전남의 김 생산량은 전국의 80%를
넘어섭니다
하지만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김의
수출액은 전국의 10%에 그쳐 생산 효율이
크게 떨어지는만큼 2차 가공산업 육성등이.
시급한것으로 지적됩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전국에서 생산된 마른 김들의
빛깔과 두께, 맛까지 심사위원들이
꼼꼼하게 평가합니다.
김을 재료로한 다양한 요리도 선보입니다
김 수출 1억달러 달성을 기념해
2천10년 정부가 제정한 김의 날 행사로
전남도가 2년째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인터뷰-문근만/해남 김 생산자협회장
"
그러나 전남의 김생산은 실속이 없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김 수출액은
2억3천만달러, 전남은 2천5백만 달러로
10.8%에 불과해 83%에 달하는 전국 최대
생산지를 무색케하고 있습니다.
<끝>
오랜기간 내수시장 중심 구조로 김 산업이
운영돼 수출가공시설이 빈약하기 때문입니다.
마른김 가공업체의 경우 313곳으로
59곳인 충남보다 월등히 많지만 수출품목인
조미김 가공공장은 100여곳이 적어 수출실적에서 뒤지고 있습니다.
<끝>
그나마 전남의 수출 수산품 가운데 전복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는 점에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인터뷰-이금하/전남도 수산식품담당
"
일본 원전사태 이후 일본 수출길이
확대되고 중국과 유럽 등지에서
청정해역 전남 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만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가공
시설과 수출 확대가 시급해 보입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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