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한파' 찾아왔다...21일 최고 10cm 눈

작성 : 2026-01-20 21:24:50

【 앵커멘트 】
'큰 추위'를 뜻하는 절기, 대한인 오늘(20일) 광주·전남 전역의 기온이 갑자기 10도 이상 떨어지며 추웠는데요.

영하권 추위는 이번주 내내 계속되겠고, 서해안에는 최대 1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찬바람에 두 볼과 코끝이 벌겋게 달아오른 상인들.

깡통 의자 속 촛불 온기에 의지해 하루를 버텨봅니다.

두꺼운 옷을 겹겹이 껴입고, 파라솔을 사방으로 펼쳐 찬바람을 막아보지만 살을 에는 추위를 막긴 역부족입니다.

▶ 인터뷰 : 김영희 / 시장 상인
- "추워 춥지 안 춥겠어. 참고 있는 거지. 많이 입었어. 파카에 내복에 많이 입었어."

절기상 대설인 오늘(20일) 광주·전남의 낮 최고기온이 -1~5도에 머무는 등 매서운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 인터뷰 : 우제민 / 광주광역시 용봉동
- "밤이면 금방 추워진다고 해서 목도리 꼭 하고 다니려고요. 눈이 많이 온다니까 내일은 집에 있으려고 합니다. 외출은 좀 자제하려고요."

기온은 날이 갈수록 더 떨어집니다.

내일은 낮 기온도 0도 안팎에 머물겠고, 찬바람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내일부터 이틀간 전남 서해안엔 3~10cm, 광주와 전남 중부내륙엔 1~5cm의 눈도 예보됐습니다.

▶ 인터뷰 : 임민아 / 광주지방기상청 예보관
-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번 주 광주와 전남은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22일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며 이번 추위의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이번주 내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한파 대비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KBC 고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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