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잡은 광주ㆍ전남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17일 하루 동안 광주에서는 184명, 전남은 139명이 확진됐습니다.
광주는 동구 요양병원과 광산구 요양시설에서 확진자가 1명씩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각각 190명과 129명으로 늘었고,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확진 사례도 142명에 달했습니다.
전남은 목욕장과 유흥시설 집단감염이 발생한 목포에서 57명, 인접한 무안에서 26명이 확진됐습니다.
목포시는 전 시민들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이고 다중이용시설 임시 휴업 등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선 상태입니다.
방역당국은 가족과 직장 등을 통한 전파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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