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에 사흘 동안 내려진 대설특보가 오늘(24일) 오전 해제된 가운데 200건이 넘는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광주에서는 낙상과 교통사고, 동파 등 128건의 폭설 관련 사고가 119에 접수됐고 전남에서는 시설하우스 40동 파손 등 140건의 신고 출동이 이뤄졌습니다.
여수와 목포 등 4개 지역의 여객선 운항과 광주 송강로와 전남 화순·순천 등 9개 지역 17개 구간 도로가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간선·이면도로, 골목길에서 제설 작업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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