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해 통계청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부 경험이 있는 사람(26.7%)보다 없는 사람(73.3%)이 훨씬 많았는데요.
기부를 하지 않은 이유로는 경제적 여유가 없다는 게 가장 컸습니다.
#2.
이렇게 많은 사람이 기부하려면 돈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돈이 없어도 기부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아주 다양합니다.
#3.
평소 걷는 것만으로도 기부가 가능한데요.
내가 걷는 양을 측정해 10m당 기부금이 생기는 스마트폰 어플입니다.
건강을 챙길 수 있고, 돈을 들이지 않고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가 있죠.
#4.
광주 상무역에는 피아노 모양의 계단이 있는데요.
에스컬레이터 대신 이 계단을 이용하면 기부금이 쌓입니다.
칼로리가 소모되기 때문에 힘들 것 같지만, 계단을 밟을 때마다 피아노 소리와 함께 조명이 들어오기 때문에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5.
어플 내에서 선택한 광고를 보고 포인트를 쌓는 방법도 있는데요.
쌓인 포인트를 모아서 원하는 곳에 기부할 수 있고, 기프티콘이나 상품권 등으로도 교환할 수 있습니다.
#6.
게임 속에서 나무를 심어서 키우면 실제 숲에 나무를 심어주는 경우도 있는데요.
재미와 함께 환경도 지킬 수 있는 탓에 벌써 120만 명이 넘게 참여했습니다.
#7.
손재주가 있는 분이라면 뜨개질을 해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데요.
약 1만 8천 원 정도인 뜨개질 키트를 구입해 모자를 정성 들여 만들면 저체중, 저체온으로 위기를 겪는 신생아들에게 배달됩니다.
#8.
모자가 어렵다면 마스크 만들기에 도전해보는 건 어떠세요?
한국백혈병재단에선 '따뜻해 마스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손바느질로 직접 마스크를 만들면 항암치료로 면역력이 약해진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전달됩니다.
#9.
기부는 금액이 아니라 마음이 중요한 거니까요.
이번 연말엔 기부에 도전해 보세요!
지금까지 카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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