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계절이 5월로 넘어왔습니다.
5월과 관련된 시 중 한 구절을 가져와 봤는데요.
'오월은 반드시 사월 다음에 온다. 당신의 때가 오고 있다.'
신록의 계절이라고도 불리는 5월처럼 푸릇푸릇한 인생의 5월이 찾아오길 바랍니다.
5월 치고는 날씨가 선선하죠.
오늘도 아침에 쌀쌀했는데요.
내일은 7도로 오늘보다도 기온이 낮겠습니다.
한편, 낮 동안에는 기온이 쑥쑥 올라서 한낮기온은 23도까지 오르겠는데요.
해가 지면 또 금세 쌀쌀해지니 옷차림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날씨는 쌀쌀해도 하늘은 맑고 쾌청하겠습니다.
제주도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기 때문인데요.
대기 순환이 잘 이뤄지면서 공기질도 무난해서
활동하시기에 좋겠습니다.
다만 자외선 차단에는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을 비롯해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는데요.
이럴 때에는 햇볕에 수십 분 노출시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까요.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발라주시기 바랍니다.
전국 날씨 먼저 살펴보면요.
큰 일교차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아침기온 서울 9도, 춘천 5도, 대구 7도 예상되는데요.
낮 기온은 10도에서 많게는 17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서울 21도, 대구 24도 예상됩니다.
다음은 자세한 우리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서리가 내릴 정도로 서늘하겠습니다.
아침기온 담양 3도, 구례 4도 보이겠고요.
낮부터는 기온이 차츰 오르면서 평년을 웃돌겠습니다.
구례 24도, 보성과 장흥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주 후반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기온은 점차 오르면서 어린이날인 목요일에는
26도 보일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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