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배추 산지인 해남에서 배추 대신 타 작목으로 전환하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전남도와 해남군은 국내 배추 소비량의 감소 추세로 산지 폐기가 반복되면서 재배 면적 감축을 위해 가을과 겨울배추를 재배했던 농지에 타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할 경우 ha당 45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수급 불안 품목인 마늘과 양파, 무, 대파 등에는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작목 전환 신청을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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