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회 국정감사 첫날, AI 산업단지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대한 지원, 그리고 여수산단 오염물질 배출 조작에 대한 질타 등 지역현안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저출산이 심각한 전남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쓴소리도 나왔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국감 첫날 과기부의 미흡한 AI 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주요 화두로 등장했습니다.
특히 정부 차원의 AI 산업 컨트롤타워 부재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 싱크 : 김경진/국회의원
- "인공지능 관련 조직을 마련은 하고 있는데 아직 확정은 안 되어 있죠?"
▶ 싱크 : 최기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 "강하게 이야기기해서 좀 예산도 키우고 제대로 일을 해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체부 국감에서는 수년째 지지부진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이 제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추진을 주문했습니다.
▶ 싱크 : 최경환/국회의원
- "정상화를 위해서 저는 말씀드린 대로 계획된 대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국무조정실 국감에서는 심각한 저출산으로 어린이집 폐쇄율이 높아진 광주전남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 싱크 : 장병완/국회의원
- "임대료를 못 내서 어린이집을 운영하지 못하는 곳이 허다해요. 결국 보육의 질 저하로 이어질 문제가 있어서"
산업부 국감에 나선 이용주 의원은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측정값 조작업체 관계자들을 증인으로 불러내 사건 재발방지를 촉구했습니다.
이번 국정감사는 오는 21일까지 20일 동안 국회 상임위원회 별로 실시됩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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