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하면서 본격적인 국비 확보 경쟁이 막을 올렸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사상 최대의 국비 확보를 통해 차세대 성장 동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정부는 어려운 경제를 고려해 재정확대의 기조 아래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엔 일본의 경제 보복 와중에 강한 경제, 강한 나라로 가기 위한 정부의 특별한 의지가 담겨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싱크 : .
- "정부는 총지출을 올해보다 9.3% 늘어난 513조 5천억 원 규모로, 총수입은 1.2% 늘어난 482조 원으로 편성했습니다."
현재 정부 발표 예산안에 광주·전남은 각각 2조 2천억 원, 6조 7천억 원씩이 반영됐습니다.
내년도 국비 예산 2조 6천억 원을 목표로 하는 광주시는 광주형 일자리를 비롯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주력산업 발전에 힘쓸 계획입니다.
4년 연속 국비 예산 6조원 확보에 성공한 전라남도는 추가 예산 증액을 통해 내년도 국비 7조원까지 전망하고 있습니다.
새천년 미래 비전 '블루이코노미'를 강조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경전선 전철화 사업 등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전략입니다.
▶ 싱크 : 김영록/전라남도지사
- "그동안 밀렸던 SOC 현안 사업들을 중심으로 착실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내년도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꼭 힘써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국회 예결위는 처음으로 호남지역 예산간담회를 추진했지만 참석 저조로 무산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 스탠딩 : 신민지
- "광주시와 전남도의 예산안 증액 노력으로 내년도 지역의 미래성장동력 기반이 충분히 마련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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