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본격적인 의정 활동을 위한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경쟁을 벌인 이후 최근 보궐선거에서 나란히 국회에 입성한 안 의원과 이 의원은 연휴 동안 국회로 이삿짐을 옮긴 뒤, 오는 7일부터 공식 출근할 예정입니다.
국회 상임위로는 안 의원의 경우 외교통상위원회를 점찍은 가운데, 이 의원은 아직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의원이 법조인 출신인 만큼 법제사법위원회와, 경기도지사로 일했다는 점에서 행정안전위원회 등을 선택할 것이라는 일각의 관측이 나옵니다.
또 최근 김포공항 이전 이슈를 꺼냈기 때문에 국토교통위원회로 향할 것이라는 추측도 제기됩니다.
의원실의 경우 안 의원은 국민의힘 김은혜 전 경기지사 후보가 쓰던 435호를, 이 의원은 민주당 송영길 전 서울시장 후보가 사용하던 818호를 이어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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