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캐치] 대출 금리 인하

작성 : 2019-07-22 14:54:43

【 앵커멘트 】
세간의 화제나 사건의 이면을 따져보는 뉴스 캐치 시간입니다.

최근 기준 금리가 인하면서 내 집 마련을 계획하셨던 분들의 관심이 커졌습니다. 특히 주택 담보 대출의 금리 기준을 정하는 코픽스 금리도 낮아졌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코너 함께 진행해주실 김유성 자산관리사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십니까.

(DID 체인지 // 대출금리(은행권) 관련)

1. 먼저, 코픽스 금리 상황 어떤지 설명 해주시죠.

- 은행이 대출을 해줄 때 보유하고 있는 자산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 대출을 받아 해주고 있는데요. 이때 이자비용이 발생하죠.

그것을 좀 더 투명하고 개인금융소비자가 좀 더 유리한 방향으로 산출기준을 개정한 것이 새 코픽스라고 보면 됩니다.

(VCR IN)
그 코픽스 금리가 지난 15일, 기존보다 0.3%p 낮은 1.68%로 공시됐습니다.

더불어 지난 18일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현 1.75%에서 1.50%로 낮췄기 때문에 변동형금리가 더 낮아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VCR OUT)

2. 그렇다면 기존 주택담보 대출을 받고 있던 사람들은 코픽스가 적용된 대출 상품으로 갈아타는 것이 좋을까요?

- 일반적으로 주택담보담보대출의 경우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높지만, 최근 시중은행에서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낮은 상태로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VCR IN)
이런 경우 기존에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을 받으신 분은 굳이 갈아탈 이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이 5년이 지나면 변동금리로 바뀌는 상품이 많다 보니, 변동형 금리로 변경되었을 때는 변동형금리 중에서 낮은 금리를 적용 받기 위해서 잘 알아봐야합니다.
(VCR OUT)

3. 변동형 금리로 갈아타는 게 유리하다고 생각되면 어떠한 점을 고려해야 할까요?

- 우선 본인의 주택담보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를 알아봐야 합니다.

보통 대출을 일으킨 지 3년 이내면 중도상환수수료가 있는데요, 갈아타서 저렴해지는 이자보다 중도상환 수수료가 많다면 갈아탈 필요가 없겠습니다.

(VCR IN)
대출받은 지 3년이 지났다면 중도상환수수료를 적용 받지 않기 때문에 대환이 유리합니다.

잔액 1억원 기준, 만기 10년을 가정했을 때 원리금분할상환방식에 새로운 잔액기준 코픽스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적용하면 이자를 월 1만4000원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계산이 어렵기 때문에 대출은행에 문의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VCR OUT)

4.그렇다면, 앞으로 금리전망 어떻게 하십니까?

- 우리나라의 금리는 미국금리 추이와 연동되었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VCR IN)
단언하기 어렵지만 최근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해 경기를 위축시키지 않으려면 미국도 금리를 인하하리라 생각됩니다.

우리나라는 그와 더불어 한일 무역전쟁으로 인해 경기가 어려워질 경우의 수를 대비해서 지난 18일에 선제적으로 금리를 내렸다고 보입니다.

앞으로 경기가 어려워질 경우에 금리를 더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주택담보 대출을 받으신 분께서는 금리 움직임을 예의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VCR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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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언제 어떻게 금리가 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늘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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