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에도 지난해 전남 지역 수출액 427억 달러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에 따른 세계적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도내 수출액이 전년도 271억 달러보다 57.6% 증가한 427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전남의 최대 수출품인 석유화학제품이 169억 달러로 전년도보다 53.2% 늘었고, 석유제품 113억 달러, 철강 제품이 79억 달러로 각각 59.5%, 124.9% 증가했습니다.
특히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전년도(4억 6천만 달러)보다 21.2% 증가한 5억 6천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매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연도별로 2016년 3억 2천만 달러, 2017년 3억 5천만 달러, 2018년 3억 9천만 달러, 2019년 4억 5천만 달러 등입니다.
수출 품목별로는 김 2억 300만 달러, 전복 4천300만 달러, 분유 3천800만 달러, 유자차 2천만 달러 등으로 고르게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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