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이 광주에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을 넘어서는 '더현대 광주(가칭)'를 추진합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부동산 개발기업인 휴먼스홀딩스 제1차PEV와 함께 광주 북구 일대 옛 전남방직·일신방직 공장에 미래형 문화복합몰 '더현대 광주'를 열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광주 북구 일대 개발을 맡은 휴먼스홀딩스 제1차PFV는 '더현대 광주' 인근에 엔터테인먼트형 쇼핑몰과 국제 규모의 특급호텔, 프리미엄 영화관 등을 추가 유치할 계획입니다.
또 인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와 연계해 '야구인의 거리'를 만들고, 방직산업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공원'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기존 상권과 겹치지 않는 럭셔리 브랜드와 그동안 광주에 소개되지 않았던 MZ세대 타깃의 새로운 브랜드를 중심으로 매장을 꾸민다는 계획입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더현대 광주'를 중심으로 하는 테마파크형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면 문화·유통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광주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 더현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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