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전은 한전공대 설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전공대가 세계적인 특화대학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연구 위주의 캠퍼스 건립과 주변 교육 인프라와의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오는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용역이 진행 중인 한전공대.
부지 위치 뿐 아니라 학과 규모와 연구소 설립 여부 등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세계적인 에너지특화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느냐를 가늠할 수 있는 관건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학부중심보다는 연구 위주의 대학원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
▶ 인터뷰 : 김재철 / 숭실대학교 교수
- "석사나 박사, 박사 이후 과정들을 모아야 특화가 되고요. 이미 외국의 유수의 대학들은 그렇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틀을 벗어나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국내외 유력 대학들을 롤모델 삼아 우수한 연구진을 교수진으로 확보하는 일이 무엇보도 중요합니다.
▶ 싱크 : 문채주/ 목포대학교 교수
-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좀 중점을 맞춰서 해보자..라는 방향이고요."
혁신도시 주민들은 한전공대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서는 주변 초·중·고등학교 인프라도 함께 갖춰져야 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 인터뷰 : 류현기 / 혁신도시 주민
- "중학교 고등학교 때부터 지역 사람들이 다수 진학해 에너지 분야에 세계적인 인재가 나올 수 있도록 사전 대비하는 것이 좋지 않겠나..그렇게 생각합니다."
나주시는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한전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kbc 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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