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에너지밸리에 입주하는 기업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정부의 혁신도시 활성화 정책에 따라 지원이 확대되자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빛가람혁신도시와 광주 대촌산단, 나주 혁신산단을 잇는 에너지밸리.
에너지밸리로 투자하는 기업들이 최근 늘고 있습니다.
한전과 올해 첫 투자협약식을 맺은 기업들은 LG전자를 비롯해 모두 30곳입니다.
▶ 인터뷰 : 권순황 / LG전자 사장
- "한국전력 본사와 더불어서 새로운 에너지 산업혁명의 시대를 개척해 나가는 데 일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한전과 에너지밸리 투자협약을 맺은 기업은 310곳, 투자 예상 금액은 1조 2천억 원에 이릅니다.
중소 제조업체 뿐 아니라 LG전자와 LS 산전, GE 등의 대기업도 포함됐습니다.
고용 창출 효과도 8천여 명에 달합니다.
정부가 혁신도시 활성화 정책을 본격 시행하면서 기업 이전이 크게 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각종 법적 지원 근거가 마련됐고 공공기관과 지자체들도 지원과 협력 의지를 강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 싱크 : 김종갑/한전 사장
- "같이 성장 발전해야 될 동료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세심하게 파악을 하고 조금이라도 도움될 수 있는 길에 대해서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주 혁신산단의 경우 분양률은 85%, 2년 전 입주율은 15%에 불과했지만 현재 35%로 크게 늘었습니다.
기업 이전이 잇따르고 있지만 열악한 혁신도시의 정주 여건과 인근 산단의 교통 문제 는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입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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