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전남을 기반으로 하는 소형항공사 에어필립이 광주-김포 노선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지고 지역공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계혁 기잡니다.
【 기자 】
<이펙트>3-4초
광주전남 소형항공사 에어필립이 광주-김포 노선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50인승 항공기로 하루 2차례 광주와 김포를 오갑니다.
광주-김포 노선은 기존 아시아나항공 2편에다 에어필립 2편이 더해져 하루 4편으로 늘어났습니다.
▶ 인터뷰 : 엄일섭 / 에어필립 회장
- "최초의 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항공사로서 첫번째는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그리고 지역민들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고 해외 여행객이 호남을 찾기 쉽게 하는 항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에어필립은 대형항공사들이 꺼리는 김포와 인천, 강원 양양 등의 국내 노선을 중심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입니다.
저가항공에 이어 광주전남을 거점으로 하는 소형항공사까지 취항하면서 공항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인터뷰 : 서삼석 / 국회의원(무안영암신안)
- "무안공항도 수요에 발을 맞춰서 활주로 연장 등을 통해 넘쳐나는 여객을 수용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힘써보겠습니다"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 것과
국내 노선을 추가로 얼마나 확보할 것인가는 신생 소형 항공사가 풀어야 할 숙젭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