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민주당 예비경선 첫 합동연설회

작성 : 2012-07-25 00:00:00



민주통합당의 대선 예비 경선 후보들의


첫 합동연설회가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8명 후보들은 모두 김대중*노무현 정신의 계승을 강조하면서도, 문재인 후보 대


비 문재인 후보의 대립 구도을 보였습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첫 합동토론회가 열린 광주 김대중컨벤션 센터에는 지지자들이 몰리면서 날씨만큼이나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8명의 후보들은 모두 자신이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민주, 민생, 평화 정신을 계승할 적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부 후보가 지역 정책 공약을 내놓기도 했지만, 형식적인 내용에 그친 가운데,


문재인 후보에 대한 포화가 집중됐습니다.





대북 송금 특검 등 참여정부의 정책 실패 책임론이 제기됐습니다.





(손학규)


"반성 성찰없이 돌아온 참여정부로는 정권 찾을 수 없다. 국민의 눈물을 닦아 줄수 없다"





(박준영)


"참여정부 5년 국민은 피곤했다"





(김영환)


" 대북 경협 강화"





거품 인기와 본선 경쟁력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습니다.





(김두관 )


"누가 노무현 정신을 팔고 누가 노무현 정신을 지키고 있는가"





(정세균)


"인기만 많은 이미지 포장만 잘 된 후보로 가능하겠다"





문재인 후보는 이길 수 있는 후보를 뽑아야 한다야 한다며 대세론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 이길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문재인 뿐이다. 이기기 위해 왔다. 이길 수 있어서 나왔다"





민주당의 정통성을 강조하며 지지율에 앞선 후보들을 한꺼번에 겨냥하기도 했습니다


(김정길)


"민주당 얼마 안돼 대선, 여당 호의호식, 후보 나선 대통령 뽑아서는 안된다"





(조경태)


"대선 영남 주자 있지만 18 총선에는 민주당 간판 다 내렸다. 다 숨었다"





민주당 예비후보 경선은 내일 부산에 이어, 대전과 서울 등 모두 4차례의 합동 연설회를 거쳐 오는 29~30일 이틀간 여론 조사를 통해 5명의 본선 진출 후보를 결정합니다. kbc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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