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일부 실수 인정, 지켜봐달라 “

작성 : 2012-07-30 00:00:00

부실투자 논란을 빚고 있는
입체영상 한미합작사업에 대해
강운태 광주시장이 일부 실수가 있었지만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측 업체가 밝힌 다음달 31일
미국 현지 기술 평가 이행과 그 결과가
사업 추진의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효성기자가 보도합니다.


강운태 광주시장이
3D 입체영상 한미합작사업 추진과정에
일부 실수가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인터뷰-강운태 광주시장

그러면서도 미국과의 입체영상 합작사업은
문화예술로 돈을 벌기 위해서
고민 끝에 선택한 사업이었다며
미국 업체가 밝힌 대로 다음달 말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달라고 말했습니다.

강시장은 또, 관계자 형사고발 등
감사원 감사결과를 결코 무시할 수 없지만 무엇이 지역에 이익이 되는가를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게속된 논란에도 불구하고
한미합작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겁니다.

이에따라 미국측 관계자가 광주시의회에
약속한 다음달 31일 기술평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국측 업체인 K2AM의 브리튼 리 대표가
광주시의회 특위 위원들에게 약속한
기술 평가로 광주시로부터 입금된 자금
상황까지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문상필 광주시의원

부실투자 논란이 휩싸이고 있는
“광주시의 입체영상 한미합작사업”

계속 추진할 것인지 아니면 중단할 것인지
다음달 31일 미국 엘에이 현지에서 예정된
기술평가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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