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계속되면서
여수박람회장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늘막이 부족하고
물을 파는 자판기는 매진돼
관람객들의 짜증을 부추겼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기둥에 지붕을 씌워
바닥 전체가 그늘이 진
엑스포 디지털 갤러리,
불볕더위를 피해 그늘로 모여든
수천명의 관람객들이 북적이고 있습니다.
폭염에 지친 일부 관람객들은
아예 돗자리를 깔고 앉았습니다.
싱크-자원봉사자-아쿠아리움 대기 예상시간 6시간정도 남았습니다.
아쿠아리움 대기열에는
폭염을 피하기 위해 쓴 관람객들의 양산이
수백미터의 띠를 이루고 있습니다.
땡볕을 피하기 위해
가림막을 만들었지만
몰리는 인파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인터뷰-남송현-서울시 중화동
뜨겁게 달궈진 도로는
물을 뿌려도 열기가 식을 줄을 모릅니다.
도로변 매점에는
음료수나 물을 사려는 관람객들의 줄이
이어졌고 일부 자판기는 판매가 중단돼
관람객들의 짜증을 부추겼습니다.
광장의 분수대들은
모두 어린이들의 물놀이터로 변했고
박람회장 해변도 더위를 식히려는
관람객들이 늘어섰습니다.
인터뷰-양승연-고양시 다솜초등학교 5학년
인터뷰-박혜지-진주시 선명여고 1학년
33도를 오르내리는 여수박람회장의 폭염은 다음주 초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여
막판 절정을 이룬 여수박람회 관람 열기에
복병이 되고 있습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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