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여수 앞바다 적조 소강 상태.

작성 : 2012-08-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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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확산되던 남해:안의 유:해성 적조가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높은 수온 등으로 적조 확산 가:능성은 여전히 큽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적조 추정 피해가 발생한
육상 양식장들이 모여 있는
여수시 돌산 진모 앞바다입니다

유해성 적조 생물이
2-30미터의 갈색띠를 이루고 있습니다.

밀리리터당 6백에서 8백 개체로
최고 4천개체를 오르내리던
지난 6일에 비해 크게 줄었습니다.

가두리 양식장이 모여 있는
금호도와 한구미 등 월호수도 인근도
밀리리터당 최고 140개체까지 늘다
90개체 정도로 크게 줄었습니다.

사리 때를 맞아 조류 소통이 빨라지면서
적조가 분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해안 연안 앞바다의
수온이 계속 올라가는등 적조 번식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적조 발생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인터뷰-정임조-여수시 어장보전팀장

어민들은 적조가 다시 확산될
가능성에 대비해 산소 공급 시설과
황토등을 준비한 채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정숙-여수시 돌산읍

국립수산과학원은 폭염이 계속되는데다
이번 주말 비가 내릴 경우
영양염류의 유입과 일사량 증가로
적조가 다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며
예찰 강화와 방제 대책을 당부했습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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