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여수광양항 활성화 대책 절실

작성 : 2012-08-17 00:00:00



여수*광양항이 천혜의 자연 조건에도 불구하고, 시:작부터 떠안은 1조 원의 빚 때문에 항: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관심과 대:책이 시급합니다. 서울방송본부 임형주 기잡니다.


여수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국제 포럼에서 항만 관련 전문가들은
여수 광양항을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부산 인천항이 부채 없이 출범했던
것과는 달리 광양항은 당초 1조원이나
되는 큰 부채를 떠안고 시작했습니다.

인터뷰:조진행/한국항만경제학회 회장

여수광양항은 지난해 2억 3,400만톤의
물동량을 처리해 부산항에 이어 국내
두번째, 세계적으로 16번째 항만 위상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부산항에 비해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해 새로운 수요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터뷰:우윤근/국회의원(광양 구례)

광양항 활성화 국제포럼에 참석한
정부측은 지원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박종훈/국토해양부 물류정책관

하지만 사흘간 진행되는 국제 행사
개회식에 장관도 차관도 아닌 실무 담당관이 참석한데 대해 정부 의지가 부족하지
않느냐 하는 의구심이 제기됐습니다.

스탠드업/여수광양항만이 세계적 물류
기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부산항과 상생을 위한 범국가적 지원 대책이 절실해 보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임형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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