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파손된 가두리 양식장 주변에
낚시꾼들이 몰려들어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잇따른 두번의 태풍으로
그물이 찢겨나간 여수 송도 등의
가두리 양식장 주변에는
최근 양식장에서 빠져나온 돔과 우럭 등을
잡으려는 낚시꾼들이 몰려들면서
피해 어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대부분 낚시꾼들은
피해 어민들을 의식해 양식장에서 떨어진
부두 등에서 낚시를 하고 있지만
일부는 양식장 인근에서 낚시를 하다 어민들에게 물고기를 뺏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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