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을 지어 농어촌의 생활여건을
좋게하고 도시민들도 끌어오기 위해
추진중인 전남의 행복마을이 복병을
만났습니다.
이번 태풍때 상당수 한옥들이 피해를
입은것인데 전라남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준석기자가 보도합니다.
순천시 내동 행복마을
한옥마다 기와 용마루들이 깨져 있습니다
15호 태풍 볼라벤이 남긴 상첩니다.
한옥 용마루가 파손된 곳은 순천,강진,보성,무안,화순,영암,장흥등 12곳 94채,
강풍에 날리는 기와를 피하느라 두려웠던 주인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인터뷰-이삼열 내동 행복마을 추진위원장
순천 이곡 ,여수 봉림등 4개 마을 40여채의 한옥도 기와 파손등 피해가 났고 담장이나 대문이 파손된곳들도 많습니다.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행복마을 한옥은
전체 한옥의 20%에 육박합니다.
한옥은 지붕까지 높이가 7m로 슬라브 주택보다 2배이상 높아 강풍피해가 컸습니다
한옥 주인들은 기상이변으로 더욱 잦아질 태풍에 걱정이 앞섭니다
인터뷰-강찬수- 순천 이곡 행복마을 추진위원장
전남도내 행복마을 한옥은 모두 8백여동,
추가로 7백동이 건립 추진중입니다.
전남도는 역점사업인 행복마을 한옥 열풍이 영향을 받을까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전라남도는 이처럼
한옥들의 태풍 피해가 크자 구리선으로
용마루 기와를 묶는등의 시공방법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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