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야산에서 60대 남성이 흉기와 함께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고흥에서는 차량이 전복돼 공중보건의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늘 오후 3시 10분쯤 광주시 서구 풍암동의 한 야산에서 61살 박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박씨의 시신 옆에서는 흉기도 함께 발견됐습니다.
박씨는 지난 7월 광주의 한 복지시설에서 돈을 내지 못해 강제 퇴소된 것으로 확인됐는데 경찰은 타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싱크-경찰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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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2시 20분쯤,
고흥군 풍양면의 4차선 도로에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되면서 공중보건의 27살 정 모 씨가 숨지고 동료 공중보건의 30살 최 모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이들은 회식을 마치고 근무지로 돌아가던 길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 1시쯤 영암군 삼호읍의 영산강
하구둑 구조개선사업 공사장 근처 야적장에서 공사 자재를 내려놓던 25톤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작업 중이던 42살 오 모 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크레인이 갑자기 기울면서 사고가 났다는 공사 관계자들을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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