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시장이 광주시의 3D 변환 한미
합작사업, 갬코의 기술테스트가 성공했다는 미국 측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하지만 광주시의회와 시민단체가 여전히
강시장의 책임 문제를 제기하고, 위약금
소송과 검찰 수사도 남아있어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강운태 시장은 미국 현지 기술테스트는
계약서에 명시된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명백한 결과가 있다며, 미국 측의 성공
주장은 억지라고 못박았습니다.
( 강운태/광주시장 )
"자기들이 성공 억지 부리지만 숫자로 나와있다. 실패 명백하다"
다만 변제 능력이 문제지만 다각적 방법을 통해 920만 달러의 위약금을 받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측 K2AM의 법률 대리인은 최근 광주시의회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테스트 실패 결론은 이해할 수 없는 명백한 음모라고
주장해, 앞으로의 일정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시의원들은 이번 사업 실패가 사업 파트너의 실체도 모르는 부실한 준비와 감독 소홀 등 총제적 부실에서 비롯됐다며, 책임 한계를 놓고 강시장과 설전을 벌였습니다.
(문상필 /광주시의회 갬코 특위 위원장)
"직무유기 업무상 배임 등 사법부 판단 받아야"
( 강운태/ 광주시장 )
"특위에서 법적 소송하면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겠다"
특히 주민 소환과 갬코 관련자의 강시장의 측근 지적이 나오자 언성이 높아지는 등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일부 시민단체도 강시장의 구체적인 책임을 요구하고 있고, 미국 측과의 뒷돈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일단락 되는 듯 했던
갬코 사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kbc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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