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배움터지킴이 범죄경력조회 7% 불과

작성 : 2012-10-22 00:00:00
학교에서 폭력과 따돌림 예:방 활동을 하는 배움터 지킴이 대:부분이 범:죄 경력 조사없: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의 범:죄가 적:쟎아 대:책이 시급합니다. 백지훈 기잡니다.


지난 2010년 8월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배움터지킴이인 59살 A씨가 1학년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학교폭력과 따돌림을 예방하는 역할을
해야하는 배움터지킴이가 성추행을 한
것으로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도
이런 문제들이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새누리당 김세연 의원은 배움터지킴이
5명 가운데 2명이 범죄경력 조회 없이
활동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CG-배움터지킴이 범죄경력조회 현황)
특히, 광주는 배움터지킴이 345명 가운데 24명만이 신원조회를 거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근무기간이 3개월이상인 기간제 교사에
한해서만 신원조회를 하고 있을뿐
자원봉사자 형태로 운영되는 배움터지킴이는 신원 조회 대상에서 아예 제외돼
있습니다

싱크-교육청 관계자/3개월이상 기간제교사에 한해서만 신원조사 하도록 했습니다. 범죄경력 조회가 배움터지킴이 대상 규정이 없기 때문에

하지만, 강원도는 98%, 대구는 71%의
배움터지킴이가 신원조회를 거치고
활동하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스탠드업-백지훈 기자
"규정을 이유로 손을 놓고 있을 것이 아니라 안전한 학교를 위해서라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퇴직 이후 학교에서 활동하는 다수의
배움터지킴이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범죄경력 조회는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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