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광주시 인권정책 시의회 지적

작성 : 2013-01-22 00:00:00



세계적인 인권도시를 꿈꾸는 광주시의



인권정책이 형식적이라는 지적이 올들어



처음 열린 광주시의회에서 나왔습니다.







아웅산 수치 여사의 광주시의회 초청



연설은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지난해 5월 광주인권헌장을 선포한



광주시는 올해 인권침해 구제를 위해 인권 옴브즈맨 제도를 도입합니다.







세계 인권도시포럼을 통해 UN의 광주인권도시 원칙도 채택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이런 정책들이 추상적이고 이벤트성 행사에 그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5월 광주의 공동체 정신과는 달리, 지방정부에 의해 주도되면서 공감대도 실질적인 효과도 없다는것입니다.







( 서정성/ 광주시의원 )







서의원은 시민들이 공감하는



실질적인 인권 정책과 교육이 필요하다며, 정치나 행정 논리에서 벗어난 독립적인 광주인권위원회 설립을 제안했습니다.







오는 30일 1박2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하는 미얀마 민주화의 상징인 아웅산 수치 여사의 시의회 본회의장에서의 연설 요청도 이어졌습니다.







( 문상필 / 광주시의원 )







하지만 일정이 촉박한 데다 의전상 이유로, 의회 연설은 사실상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의회가 뒷북 대응한다는 비난을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또 시의회와 시집행부의 사전 협의



부족과 불협화음도 그대로 노출했습니다.







한편 kbc는 시의회와 시 집행부의 업무를 보다 밀착해서 알리고 각각의 역할 강화를 위해 올 한해 광주시의회 본회의 모습을



중계방송할 예정입니다. kbc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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