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토박이 가수인 김원중씨가 이끄는
달거리공연이 올 첫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달마다 함께하는 달거리공연은 올해 3D영상, SNS를 접목해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임소영 기자입니다.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저녁 열리는
김원중의 달거리 공연.
꼭 10년 전인 지난 2003년부터 2년간 열리다 막을 내린 뒤 2010년 다시 시작돼 올해로 6년째입니다.
무료 공연이지만 매회 찾아오는 4,5백명의 관람객들이 모금함에 넣는 후원금을 북녘 어린이 빵 만들어 주는데 써오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원중
가수
"정치적 상황이 어렵지만,우리 예술인 민간에서는 이런 교류가 있어야만 오히려 안전하지않을까"
달거리 공연은 가수 김원중씨 혼자 시작했지만 지금은 지역의 화가,문인들이 참여해 함께 무대를 꾸미고 있습니다.
갤러리에서나 만날 수있는 작가들의 작품이 무대의 배경으로 펼쳐지고 국악,재즈, 애니메이션 같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한무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김원중
가수
올해는 인터넷 생중계와 SNS, 3D영상을 공연에 접목해갈 예정입니다.
다양한 장르의 예술세계와 나눔의 정신을 담아내는 달거리 공연은
다음주 월요일 저녁 광주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올 첫공연을 시작합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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