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갈피를 못잡던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핵심 사업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콘텐츠 계획안이
발표됐습니다.
cg <국립문화전당 콘텐츠>
앞으로 문화전당에서는 아시아 각 국의 문화 예술인이 함께 참여하는 전시와 공연 프로젝트가 열리고,
다양한 문화 자료가 집대성 돼 활용되며 인터넷 포털과 방송국을 운영해 이같은 문화 성과를 아시아 각 국에 전파 할 계획입니다.//
(DVE)
오는 2015년부터 꾸려질 문화전당의 모습을 먼저 이형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아시아문화중심
도시 조성위원장등이 참석한 회의가 오늘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지금까지 기반 조성에만 힘써왔던 아시아문화중심도시가 본격 추진되고, 새 정부 들어 처음 열리는 회의로 앞으로 사업 추진 방향이 결정되는 회의였습니다.
스탠드업-이형길
또 오늘 회의는 5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열린 첫 회의였고, 문화전당 콘텐츠 안등이 논의되며 관심을 끌었습니다.
CG
오늘 공개된 콘텐츠 안에서는 우선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는 문화예술지원 전문기구 육성을 위해 아시아 각 국이 참여하는 공동 문화 예술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디지털 아카이브와 도서관 등을 운영해 창의적 집단 지성을 형성하고 이를 통해 만들어진 창작물의 제작과 유통을 지원하는 센터로도 활용될 계획입니다.//
세부적으로는 10여개의 예술과 기술을 융합한 메가랩 운영과 인터넷 기반 포털과 방송국도 설립됩니다.
CG
문화전당에서는 또 2015년 개관에 맞춰 상설 문화 예술 전시와 기획 전시행사를 2017년까지 연이어 갖고, 1년간 개막공연을 또 뒤이어 1년간 축제도 이어집니다.//
싱크-유진룡/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지난 정부까지는 문화전당 건립이라는 하드웨어에 집중했다면 이번 정부는 세계적 수준의 개관 콘텐츠, 운영프로그램, 운영조직 등 콘텐츠에 집중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내일 세계 각국 문화 예술 관계자들이 모여 펼쳐지는 컨퍼런스에서 이같은 콘텐츠 안이 더 구체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규모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예산과 앞으로 문화전당을 운영할 주체 등을 올해 안에 확정할 방침입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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