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이 준비 소홀에다가 미숙한 운영으로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정 시장은 지난 13일 광양시청에서 취임 100일 성과와 시정 운영방향을 공유하는 브리핑을 갖졌는데, 미숙한 운영에다가 내용 또한 내실을 기하지 못하면서 참석한 기자들 절반이 중간에 자리를 떴습니다.
특히 정 시장이 부족한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초대형 이순신 철동상 건립' 등 이른바 최고·최대·최다 3최 원칙을 강조했지만 기자들은 "조형물은 시대에 뒤처진 사업이고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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