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유역환경청이 딱딱한 설명회 형식 대신‘주민과 공감 토크 콘서트’를 열어
관심을 모았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오늘 보성군 복내면 종합복지관에서 주민들에게 상수원 수질보전과 수변생태벨트 조성 방안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그런데 기존 경직된 설명회 대신에 ‘토크 콘서트’형식으로 상수원 주변 주민들과의
공감을 초점을 맞췄습니다.
'물과 땅이 만나는 곳에서 환경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오늘 행사에는 지자체, 주민, 생태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논의했습니다.
영산강환경청은 2003년부터 광역상수원 상류 수변구역 토지매수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지난해까지 수계기금 3천23억 원을 투입해 토지 1만6천467㎡를 매입하고 녹지로 조성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김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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