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기아 타이거즈가 넥센과의 주중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습니다.
선발로 나선 김진우가 제구력 난조를 보이며 조기강판됐고 뒤이어 나온 불펜진도 불 붙은 넥센 타선을 막지 못했습니다.
아쉬웠던 경기, 하이라이트로 만나보시죠.
#CG1
올 시즌 두 번째 선발등판한 김진우는 3과 1/3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4피안타 3실점했고, 불펜진도 6점을 더 내주면서 넥센전 연승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올 시즌 부진의 늪에 빠졌던 주장 김주찬이 솔로홈런을 쏘아올리며 부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전반적으로 타선도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면서 1득점에 그쳤습니다.
#CG2
타 구장 소식입니다.
3위 LG가 이틀 연속 2위 NC를 잡아내며 위닝시리즈를 챙겼습니다.
인천에서는 SK가 한화를 꺾었고, 수원에서는 롯데가 KT를 상대로 한 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CG3
타이어뱅크 KBO리그 순윕니다.
기아가 2위 NC와 1.5게임차를 유지하며 여전히 선두를 지키고 있습니다.
3위 LG와의 게임차는 3게임차로 좁혀졌습니다.
어제 나란히 승리를 거둔 SK와 롯데는 5게임차, 공동 4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CG4
오늘 기아는 사직에서 롯데와 주말 시리즈 첫 경기를 갖습니다.
롯데는 선발 투수로 레일리를 예고했는데요.
기아는 좌완 선발 팻딘을 내세워 기선제압에 나섭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스포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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