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문화산책] 개봉영화

작성 : 2019-07-23 11:04:47

싱크> 나는 중국을 능가하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

조선이 더욱 나아가야 할 것이라 이야기하며 부국강병을 꿈꿨던 왕 세종.

그의 마지막 숙원은 백성이 모두 쓸 줄 아는 말을 만드는 것.

싱크> 적임자가 한 놈이 있기는 한데..

그러던 중 개 취급을 받던 스님 '신미'를 만나게 되고..

문자와 지식을 권력이 독점했던 시대.

싱크> 사대부에겐 왕도 넘을 수 없는 금도가 있습니다.

유교 사상이 권력층을 잡고 있던 상황에서 수많은 어려움에 부딪힙니다.

싱크> 모든 백성이 문자를 읽고 쓰는 나라 왜 안된단 말인가

가장 높은 곳에서 낮은 곳까지.

역사에 기록되지 못한 한글 창제에 관한 뒷이야기 영화 <나랏말싸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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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동화의 섬.

싱크> 누군가 쳐다볼 때마다 초록 난쟁이로 변할 것이다

그곳에 살고 있던 일곱 왕자는 단 한 번의 실수로 초록 난쟁이로 변해버립니다.

저주를 풀 방법을 찾아 나서던 중

싱크> <레드슈즈 등장 소리>

아름다운 모습의 '레드슈즈'를 만나게 되는데요.

모든 게 완벽할 것만 같은 그녀의 정체는 다름 아닌!

싱크> 이게 진짜 나지!

우연히 마법 구두를 신고 180도 다른 모습으로 거듭났던 것!

한편 영원한 아름다움을 꿈꾸는 왕비 '레지나'는

마법 구두를 신고 성을 빠져나간 레드슈즈를 쫓기 시작합니다!

위기에 빠진 동화의 섬!

레드슈즈 그리고 일곱 왕자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영화 <레드슈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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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 일본군이 책임져야 할 문제는 아니잖아요

싱크>이 추악한 대형 쓰레기에는 종이봉투가 딱이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두고 이어지는 망언들.

일본계 미국인이자 유튜버인 미키 데자키는 위안부 문제에 대해 우익들이 왜 이토록 문제를 감추려고 하는지 궁금해집니다.

그 이후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 일본 우익세력과 관계자 300명을 인터뷰하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소용돌이에 뛰어들게 되는데요.

싱크> 성차별적인 사회적 구조를 군대가 악용함으로써 여성들을 동원하여 위안부 제도를 만든 것입니다.

싱크> 불쌍하고 불쌍한 위안부들아!

양측의 주장이 전쟁처럼 오가는 도중 진실을 마주하게 된 데자키.

싱크> 일본의 교과서는 민간 발행임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그 내용은 국가에게 지배당하고 있습니다.

역사와 피해자들의 고통 뒤에 숨은 배경은 무엇이었을까요. (아베 그림)

영화 <주 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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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 만한 공연ㆍ전시입니다.

죽음과 자살, 무거운 소재를 해학적으로 풀어낸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가 유스퀘어 동산 아트홀에서 8월1일부터 한 달간 펼쳐집니다.

전통 타악기와 현대적인 미디어아트의 만남!

자연의 탄생과 소멸을 새로운 장르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 기획공연 <인수화풍>은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이번 주말까지 이어지고요.

성큼 다가온 여름 광주 신세계 백화점에서 <아트 바캉스>가 열리고 있습니다.

커다란 입체 작품 뿐만 아니라 시원한 연출로 갤러리 분위기를 조성한 전시로 8월 20일까지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행복한 문화산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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