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문화산책] 개봉영화

작성 : 2019-12-16 15:40:25

사랑하는 아내 '루이즈'의 남편이자
갓 돌이 지난 '오스카'의 아빠 '닐 플랫'

평범한 30대 건축가였던 닐은
'루게릭병' 진단을 받게 됩니다.

▶ 싱크 : 30초 예고편 (1초~10초 사이)
- "이루고 싶은 게 아직 너무 많은데 끝이 다가온다는 생각에 두려워져요."

다가오는 죽음 앞에서 그는
웃음과 유머를 놓치지 않고
생생한 삶을 기록해 나가기 시작합니다.

▶ 싱크 : 30초 예고편 (27초~28초)
- "어디서부터 얘기를 시작해야 할까요?"

닐은 자신이 살아온 34년을 되돌아보며
남은 인생의 가치를 새롭게 느끼게 되는데요.

생의 감각을 일깨우는 감동 실화,
영화 <아이엠브리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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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밖 522걸음 이상은 가본 적이 없는
광장공포증 환자 조지.

▶ 싱크 : 메인예고편 (16초~19초)
- "반경이 또 줄었어요. 522걸음으로요."

어느 날,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집을 뛰쳐나가는데요.

함께 따라 나온 할머니의 고양이,
'페르난두'가 차에 치여 죽습니다.

'조지'는 '페루난두'를
할머니와 함께 자랐던 고향이자
아버지가 사는 포르투갈에
묻어 주기로 결심하는데요.

▶ 싱크 : 메인예고편 (36초~39초)
- "하오! 집을 떠나지 않고 포르투갈에 갈 방법은 없을까?"

스페인에서 포르투갈까지의 긴 여정 속에
그녀는 어떤 경험을 하게 될까요?

영화 <할머니의 고양이 그리고 522걸음의 여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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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꿈꾸는 달콤한 크리스마스란 무엇일까요?

사진작가 '마크'는 이뤄질 수 없는 사랑임을 알지만 자신의 진심을 전합니다.

▶ 싱크 : 메인예고편 (1초~8초 사이)
- "하지만 지금은 고백할게요. 크리스마스니까요. 나에게 당신은 완벽해요."

영국 총리 '데이빗'은 첫눈에 반한 '나탈리'와 우여곡절 끝에 사랑이 이뤄지고요.

또 다른 누군가는 새로운 사랑을 꿈꾸기도 합니다.

▶ 싱크 : 메인예고편 (45초~47초)
- "그 애 하나뿐이에요."

사랑에 상처받은 사람에게,
사랑을 고백하기에 용기가 부족한 사람에게,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어줄
영화 <러브액츄얼리>가
2년 만에 다시 극장가를 찾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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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 만한 공연·전시 소식입니다.

겨울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winter 선물전'이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는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전할 수 있는 작품판매전으로 진행되는데요. 박일구 외 11명의 사진작가와 김영민 외 5명의 공예작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오는 1월 5일까지 갤러리 혜윰에서 진행됩니다.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 해오고 있는 문형선 작가의 개인전이 열렸습니다. 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그간 작가가 꾸준하게 천착해 온 주제로 '완벽한 이상적 세계'를 표현하고자 한 독자적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데요. 예술공간 집에서 오는 24일까지 진행됩니다.

광주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전남대학교 서양화 동문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광주의 역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돌아 볼 수 있는 '광주 문화유산의 숨결을 찾아서'전은 오는 26일까지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에서 진행됩니다.

지금까지 행복한 문화산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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