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전까지 비 내리고 평년 기온 되찾아

작성 : 2022-04-13 15:39:54

비가 내리면서 계속됐던 건조특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덥고 건조한 날씨에 내리는 비여서 비 냄새가 반갑게 느껴지는데요.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우량은 전남북부는 최대 40mm, 광주와 그 밖의 전남지역은 5~20mm 안팎입니다.

외출하실 때 작은 우산 하나 챙기시기 바랍니다.

레이더 영상에 따르면 강수대가 남북으로 폭이 좁습니다.

지역 간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다만,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가시거리도 짧고 도로도 미끄러울 테니, 출근길에 바쁘다고 서두르지 마시고 교통안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낮아지겠습니다.

낮에는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아침에는 13도에 머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아침기온과 한낮기온 모두 오늘보다 떨어지겠습니다.

대부분 지역 아침기온 12도 내외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선선하겠는데요.

완도 12도, 여수와 고흥 11도 예상됩니다.

한낮기온은 영광 19도, 순천 20도 예상됩니다.

오늘 밤부터 전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더위가 누그러지고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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