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0일)은 봄의 마지막 절기, 곡우입니다.
예로부터 곡우가 되면 농사에서 가장 중요한 볍씨를 담가두기도 했는데요.
그만큼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절기입니다.
또한 곡우란, 곡식을 깨우는 비를 뜻하는데요,
내일은 봄비 소식 없이 맑겠습니다.
현재 하늘 모습 보시면, 전국에 구름 한점 없이 맑게 드러나 있는데요.
내일도 제주도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푸른 하늘 보실 수 있겠습니다.
기온도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광주의 아침기온 9도 예상되면서 조금 쌀쌀하겠지만, 한낮에는 오늘과 비슷한 24도까지 올라 낮 동안 따뜻하겠습니다.
봄을 즐기기에 너무나도 좋은 날씨인데요.
야외 활동 시 주의사항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대기가 매우 건조합니다.
전국 곳곳으로 건조주의보가 확대됐는데요.
당분간 비 예보도 없어서 불씨 관리 주의해주셔야겠고요.
광주와 수도권, 충청에는 초미세먼지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마스크가 평소보다 답답하게 느껴지시겠지만, 호흡기 관리 더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전국 날씨 먼저 살펴보면요.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아침기온 10도 안팎 예상되고요.
한낮기온 서울 22도, 대전 24도, 강릉은 오늘보다 5도 오른 25도 보이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우리 지역별 날씨입니다.
담양과 구례 아침기온 5도로 낮아지겠고요.
장흥은 4도까지 떨어지겠는데요.
낮에는 장흥 24도까지 오르면서 기온차는 20도 가량 벌어지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겉옷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잔잔하겠습니다.
모레(21일)부터는 다시 구름이 많아지겠고요.
주말에는 한낮기온 27도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곡우가 다가오면 한 해 농사를 기원하듯, 올해 기대하는 일은 무엇인지 떠올려보시면 좋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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