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공기질은 안 좋았지만, 하늘이 맑고 포근했는데요.
변덕스러운 봄 날씨답게 내일은 날씨가 또 달라집니다.
하늘은 현재 보시는 것처럼, 구름이 이동해오면서 저녁부터 전국에 구름이 덮이고 있는데요.
내일은 하늘빛이 다시 흐려지겠고요.
비도 조금 내리겠습니다.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 때문인데요.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광주와 전남 지역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며칠간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때문에 고생하셨죠.
비가 내리면서 이 먼지는 씻겨가겠습니다.
내일은 미세먼지 농도 '좋음' 수준 회복하겠습니다.
다만, 꽃가루는 여전히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그중에서도 소나무의 꽃가루인 송홧가루가 심해지겠는데요.
위생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온은 평년 수준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12도로 오늘과 마찬가지로 평년기온과 비슷하겠고요.
낮에는 살짝 덥게도 느껴졌던 오늘보다 기온이 3도 낮아지면서, 한낮기온도 22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전국 날씨 살펴보면요.
아침 기온 10도 안팎 보이겠고요.
한낮기온은 뚝 떨어지겠습니다.
대구 오늘보다 9도 낮은 14도 예상되고요.
강릉은 12도로 떨어지면서 쌀쌀하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우리 지역별 날씨입니다.
낮 동안 마찬가지로 대부분 지역이 3~5도가량 낮아지면서 20도 내외 보이겠습니다.
구례 21도 예상되고요. 여수는 18도에 그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2.5~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특히 남해서부동쪽먼바다에는 바람도 최대 16m/s로 매우 강하게 불 테니까요.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오전에 비 소식 들어있습니다.
비가 지나고 나면 다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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