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계속해서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BS가 여론조사업체인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 30.6%, 윤석열 후보는 35.0%를 기록하며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안 승부를 이어갔습니다.
SBS의 지난 조사(1월 15~16일)에 비해 이 후보는 2.3%p 하락한 반면, 윤 후보는 3.4%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지난 조사보다 0.1%p 상승한 2.8%,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앞선 조사보다 2.1%p 하락한 10.6%를 기록했습니다.
당선 가능성에 대한 응답은 이 후보와 윤 후보의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습니다.
이 후보가 40.4%, 윤 후보는 47.1%로 윤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응답자의 비율이 6.7%p 높았습니다.
바람직한 대선 결과를 묻는 질문에는 정권 교체 여론이 과반을 차지했습니다.
정권 교체라고 답한 응답자가 54.9%, 정권 재창출은 36.3%를 차지하며 18.6%p 차이를 보였습니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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