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12월 7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중앙일봅니다.
SNS나 인터넷에 마약 판매 글이 늘면서 젊은 층의 마약 접근이 증가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올해 경찰이 검거한 마약사범은 지난 10월까지 7,000여 건으로 이 가운데 SNS를 이용한 마약사범은 1,300여 건에 달했는데요.
SNS에서 거래되고 있는 대마초의 가격은 g당 2만 7000원부터 18만 원까지 천차만별로 서울 지역은 30분 안에 배달까지 가능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인터넷 마약류 범죄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지만, 실시간으로 올라왔다 지워지는 SNS 글을 모두 걸러내기엔 한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2. 동아일봅니다.
QR코드로 결제하는 '모바일 간편결제'가 국내에서도 확산되고 있다는 기삽니다.
모바일 간편 결제는 가맹점이 별도의 단말기를 설치하지 않고 QR코드가 새겨진 스티커만 붙여 놓으면, 고객이 스마트폰 앱으로 이를 찍어 결제하는 방식인데요.
주요 카드사가 잇따라 서비스 도입을 앞두고 있어 시장이 빠르게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 경향신문입니다.
직장인들의 업무와 여가 문화가 달라지고 있다는 기삽니다.
퇴근 후 SNS에서 게임 채널을 운영하거나 야외 사진 촬영, 동영상 만들기 등 본업 이외의 재능에 투자하며 수익까지 창출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최근 1인 가족이 늘고 일상에서 작지만 진정한 행복을 찾는 일명 '소확행'이 사회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직장인들의 문화도 다양화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보겠습니다.
광남일봅니다.
광주시가 전통시장 상인들의 안정적인 영업지원을 위해 1%대 금리로 3백억 원을 지원하는 '골목상권 특례보증 대출'이 호응을 얻고 있다는 기삽니다.
'골목상권 특례보증 대출'은 58개 업종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광주신용보증재단 보증을 통해 최대 2천5백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특히 시에서 1년간 2.5%의 이자 차액을 지원해 1%대의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 모두 1천943명이 혜택을 받았고 업종별로는 음식업과 숙박업이 870여 명, 도소매업이 6백여 명 등으로 높은 신청률을 보였습니다.
5. 무등일봅니다.
광주지역 주택사업 여건은 양호한 반면 전남은 계속해서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기삽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이달 주택사업경기 실사지수에 따르면 전국 전망치는 54.7로 기준선을 크게 밑돌면서 침체국면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광주는 80.6으로 지난달에 비해 11포인트 올랐지만, 전남은 50.0으로 지난달 보다 7.6포인트 떨어지면서 지난 4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6. 끝으로 광주매일신문입니다.
교육부가 내년 국공립유치원 학급을 1천개 이상 늘려 원아 2만명 가량을 더 수용하기로 했다는 기삽니다.
광주지역은 31개 학급이, 전남은 18개 학급이 신설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현재 25% 수준인 국공립유치원 취원율이 27%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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