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12월 12일 수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 기자 】
1. 경향신문부터 보겠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4곳 가운데 1곳은 주52시간 근무제를 지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317개사를 대상으로 주 52시간 근무제 실태를 조사한 결과 , 24.4%가 초과 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지난 8월 고용노동부의 조사 결과인 16.4%보다 8%포인트 높은 수칩니다.
주52시간 근무제를 지키지 못하고 있는 이유로는 물품 납기에 차질이 발생하는 것이 31%, 추가 인건비 부담이 15.5%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2. 한국일봅니다.
신혼부부의 80% 이상이 가계대출을 보유하고 있고, 대출 규모는 8천8백만원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2017년 신혼부부통계' 자료에 따르면 신혼부부 전체 110만 3천쌍의 가계대출 실태를 추정한 결과, 대출이 있는 부부는 전체의 83.3%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계대출 잔액은 8천784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2.9% 늘었습니다.
반면 신혼부부의 지난해 소득 수준은 4천 630만원으로 전년 대비 6.7% 늘어나는데 그치면서, 대출 증가율이 소득 증가율보다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 동아일봅니다.
앞으로 교육부와 교육청 출신 고위공무원은 퇴직 후 3년간 사립학교에 재취업할 수 없게 된다는 기삽니다.
공직자윤리법상 4급 이상 공무원의 퇴직 후 취업 제한 대상이 현행 사립대학 총장과 보직자에서, 모든 사립 초*중*고교와 대학 교원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이 법이 개정되면 4급이상 공무원은 3년간 보직 여부를 떠나 모든 사립학교에 취업할 수 없게 됩니다.
4.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광주일봅니다.
광주*전남의 교통사고 안전지수가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최하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광주광역시는 교통사고 분야에서 안전에 가장 취약한 등급인 5등급을 기록했습니다.
전남은 교통사고 분야에서 4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등급이 낮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5. 광주매일신문입니다.
보이스피싱 범죄가 나날이 진화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기삽니다.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광주지역 보이스피싱 피해는 모두 166건, 피해액은 28억 2천만 원에 달했는데요.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건수는 3%, 피해액은 6% 증가한 수칩니다.
보이스피싱은 더욱 지능화돼 악성코드가 심어진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도록 한 뒤 전화가 사기범에게 연결되도록 하는 수법까지 등장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6. 끝으로 무등일봅니다.
광주*전남 지역 초혼 신혼부부 가운데 지난해 자녀를 낳지 않은 부부의 비중이 전체의 3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평균 출생아 수는 광주가 0.88명, 전남이 0.93명으로 초혼 신혼부부 한 쌍당 출생아 수가 1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이와 함께 광주*전남 신혼부부 수와 초혼 비중은 줄어든 반면 재혼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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