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10월 18일 목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국일봅니다.
노후 준비를 하고 있다는 이들의 비중이 지난해보다 더 줄어들었다는 기삽니다.
보험소비자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은퇴 후 생활을 위해 노후 준비를 하고 있다는 응답이 54.1%로, 지난해보다 7% 가까이 줄었는데요.
노후 대책이 어려운 이유는 당장의 생계비 지출이 크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10명 가운데 4명꼴로 나타났습니다.
소득이 너무 낮거나 관심이 부족한 탓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경향신문입니다.
애플리케이션 사업자들이 관련 규정을 어기고 소비자의 위치정보를 이용해 각종 사업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 내 사생활 정보가 기업들의 마케팅에 이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인데요.
위치기반서비스 미신고 사업자는 863곳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위치정보 무단 수집 의혹에 대한 실태점검에 착수했다며, 소비자의 주의도 높아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3. 동아일봅니다.
쌀값이 사상 최고가 수준에 근접했다는 기삽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80kg 기준 쌀값은 19만 3,008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7.8% 올랐습니다.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은 지난해 쌀 생산량이 감소한 데다 정부가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 쌀 매입량을 늘려 유통업체가 보유한 쌀 재고가 줄었기 때문인데요.
여기에 쌀값 상승 기대감 때문에 농가에서 출하를 늦추는 것도 가격 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광남일봅니다.
광주*전남지역 대학들이 구조조정 칼바람을 맞게 되면서, 5년간 10% 이상이나 정원을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학 구조조정 이전인 2013년 대비 올해 입학정원 감축 비율은 광주가 11%, 전남이 16%였습니다.
광주에서는 이 기간 15개 대학 가운데 11곳이 정원 감축 권고 대학에 포함돼, 정원이 2만 2천여 명에서 2만 1백여 명으로 줄었습니다.
전남은 19개 대학 중 16곳이 정원 감축 권고 대학으로 분류돼, 정원은 1만 8천여 명에서 1만 5천여 명으로 감소했습니다.
5. 광주매일신문입니다.
광주*전남 교사들이 최근 4년간 학생과 학부모의 폭언 등으로 9백건 이상 교권 침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권 침해 신고 현황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광주는 581건, 전남은 363건의 사례가 접수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에서는 폭언과 욕설, 수업방해와 성희롱까지 모두 5백여 건이 학생에 의한 교권 침해였습니다.
학부모에 의한 교권 침해도 10건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6. 끝으로 전남매일입니다.
폭염과 태풍으로 인한 작황 부진과 벼 재배면적 감소가 겹치면서, 올해 전남지역 쌀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도는 벼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6천 429ha나 감소하는 등 전국 시도 중 재배면적이 가장 많이 줄어, 쌀 생산량 감소도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집중호우 등 기상여건으로 인해 벼 포기당 이삭 수와 이삭당 벼알 수가 줄어, m²당 벼알 수도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82만t이었던 전남 지역 쌀 생산량이 올해는 80만t을 밑돌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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