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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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서 100만 년 전 석기 출토…유럽 최초 인류 흔적"
    우크라이나에서 발견된 석기의 제작 시기가 최소 100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AP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덴마크 오르후스대학교 지리학과의 마스 크누센 교수 등 연구진은 6일 출간된 과학 저널 네이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석기는 1970년대 루마니아와 접경한 우크라이나 서남부의 코롤레보 지역에서 출토된 화산암 덩어리로, 가공된 뗀석기 형태라고 연구진은 설명했습니다. 석기가 발견된 주변 퇴적암 지층의 연대는 100만 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2024-03-07
  • 푸틴, 다산 장려하며 "여성의 숙명은 출산"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다자녀 가구'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출산'이 여성의 숙명이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7일(현지시간)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전날 러시아 소치 인근 시리우스에서 열린 세계청년축제 폐회식에서 연설하면서 "여성의 숙명은 대를 잇는 것"이라며 "그것은 고유한 자연의 선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두 이를 큰 존경심으로 지원한다"며 러시아가 모성과 육아를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출산율 감소가 경제를
    2024-03-07
  • YS와 65년 고락 '내조 9단' 손명순 여사 별세
    김영삼(YS)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가 7일 향년 96세로 별세했습니다. 2015년 김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9년 만입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손 여사는 이날 오후 5시 30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손 여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28년생인 손 여사는 경남 김해서 8남매 중 장녀로 태어나 마산여고와 이화여대 약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과는 이화여대 3학년 재학 중인 1951년 결혼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이 당시 장택상(
    2024-03-07
  • 英 BBC, '카리나 사과문' 조명…"K팝, 압박으로 악명 높아"
    영국 BBC 방송이 열애설로 사과문까지 써야 하는 K팝 산업의 현실을 조명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BBC는 6일(현지시간) 'K팝 스타 카리나, 연애 공개 후 사과'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분노한 팬들이 자신을 '배신'했다고 비난하자 K팝 스타는 비굴한 사과문을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카리나는 배우 이재욱과의 교제 사실이 알려지자 자필 편지를 통해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다"며 "마이(에스파 팬덤)들이 상처받은 부분 앞으로 잘 메워나가고 싶다"고 팬들에게 사과했습니다. BBC는 이에 대해 "한국과 일본의 팝스타는 (소속
    2024-03-07
  • 전국노래자랑 "시청률 하락세로 MC 교체…김신영도 이해"
    최근 '전국노래자랑' 진행자를 갑작스럽게 교체해 논란이 인 KBS가 "44년 전통의 프로그램의 위기 앞에 타개책의 일환으로 MC 교체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는 7일 '전국노래자랑 진행자를 그대로 유지해 달라'는 시청자권익센터 홈페이지 청원글에 답변글을 달고 교체 결정을 내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KBS는 "(김신영 님이 송해 선생 님의 후임자로 발탁된 이후) 시청률은 하락세를 보였고, 시청자 민원을 통해 프로그램 경쟁력 하락에 대한 우려 역시 제기됐다"며 "프로그램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작진은 다양
    2024-03-07
  • 與험지 찾은 한동훈 "민주당이 뭘 해줬나..우린 능력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국민의힘 의석이 단 1석도 없는 '험지' 경기 수원을 찾아 집권 여당의 능력을 강조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수원은 지난 총선에서 갑·을·병·정·무 5개 지역구를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한 지역입니다. 한 위원장은 수원 후보들과 함께 영통구청 사거리, 지동 못골시장, 정자 애누리시장, 금곡 주공5단지 앞 사거리를 차례로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도 했습니다. 그는 시민들에게 "민주당 의회 권력이 여기 수원을
    2024-03-07
  • 정부 "집단행동 전공의, 타 병원 일하면 겸직 위반 징계"
    일부 개원가에서 전공의를 우대하는 구인 공고를 내며 '후배 의사' 돕기 움직임이 있는 것과 관련해 정부가 "겸직 위반으로 또 징계를 받게 될 것"이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7일 서울시의사회가 전공의들을 돕겠다며 최근 구인·구직 게시판을 연 것과 관련해 "전공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은 (전공의가) 수련병원이나 수련기관 외의 다른 의료기관이나 보건 관계 기관에서 겸직 근무하면 안 된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겸직 위반을 하면 또 징계사유가 된다. 처방전을
    2024-03-07
  • 잇단 민원에 숨진 공무원.. 이번엔 가해자 신상털기 악순환 "인과응보"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다 온라인 카페에서 신상정보까지 공개된 공무원이 숨진 가운데 이번엔 가해자 신상정보가 공개되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7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김포시 9급 공무원 A(39)씨가 숨지기 전 A씨의 신상 정보를 온라인 카페에 공개한 B씨의 신상 정보를 공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자들은 B씨의 실명뿐 아니라 SNS 계정, 소속 직장, 사진 등을 올리면서 "공무원 신상 공개하더니 인과응보"라거나 "어떤 기분일지 똑같이 느껴봐야 한다"고 썼습니다. B씨가 실제로 A씨의 신상을 유포한 당사자인지는 확인되
    2024-03-07
  • "의사 집단이 더 무섭다" 병원 남은 전공의 색출하는 의사들
    집단사직에 동참하지 않는 전공의 색출이 두려워 억지로 파업에 동참하고 있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입니다. 7일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을 전공의라고 소개한 A씨는 '복귀하고 싶은 전공의입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저는 사실 업무개시명령이나 3개월 면허정지보다 제가 속한 의사 집단이 더 무섭다"라고 올렸습니다. 이 커뮤니티는 직장과 직업을 인증해야만 가입 등이 가능한 곳입니다. 그는 "앞으로 3~4년을 선후배, 동기들과 지내야 하는데 눈초리와 불이익을 감당할 수 있을까 고민된다"며 "어쩔 수 없이 파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2024-03-07
  • 오타니의 신부, 공개될까?.. 캐리커쳐 공개 선례에 '눈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선수 오타니 쇼헤이(29)가 결혼 사실을 깜짝 공개하면서 신부의 정체가 공개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재 오타니는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야구선수 중 한 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오타니는 지난달 29일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결혼 사실을 깜짝 공개해 팬들과 세상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이어 그다음 날, 약속대로 LA 다저스의 스프링 캠프 훈련장에서 관련 취재에 응했지만 아내의 신상은 꽁꽁 숨겨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오타니가 소셜미디어와 일본 언론 인터뷰
    2024-03-07
  • '별이 흐르는 광주의 밤'..국립광주과학관서 밤하늘 관측해요!
    국립광주과학관 별빛천문대가 우주 속 아름다운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3월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으로 별빛학교와 밤하늘 관측대장을 운영합니다. 별빛학교는 천문우주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달 20일에 운영됩니다. 천체투영관에서 우주여행을 하며 별자리를 찾아보고, 1.2m 반사경을 가진 대형망원경으로 달과 목성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해 볼 수 있습니다. 밤하늘 관측대장은 천체망원경에 대해 배우고 직접 사용해보는 망원경 체험교육으로 이달 21일에 운영됩니다. 참가자는 천체망원경을 직접 설치해보고
    2024-03-07
  • 파리 올림픽 포스터 공개..'환상적인 디테일' vs '정체성 왜곡'
    4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4 파리 올림픽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6일 AFP통신은 이날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가 2024 파리올림픽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 걸린 2024 파리 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 공식 포스터엔 파리의 상징적인 건물들이 그려졌습니다. 프랑스 예술가 위고 가토니가 제작한 포스터는 특이하게 두 장을 합치면 하나의 일러스트로 연결되는 형태입니다. 평등 정신에 따라 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을 구분하는 않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이전
    2024-03-07
  • 간호사도 내일부터 응급환자 심폐소생술·약물 투여한다
    '의대 증원'을 반대하며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의 빈자리를 간호사들이 채우는 상황에서, 정부가 간호사의 책임과 보상에 대한 근거를 명확하게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간호사 업무범위를 명시하고, 간호사 숙련도와 직위 등에 따라 할 수 있는 업무기준을 제시한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보완지침'을 오는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보완된 지침은 간호사에게 위임할 수 없는 업무와 진료지원 업무범위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습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대법원 판례로 명시된 금지 행위인 △사망진단 △의사가 지시하거나 관여하지 않은 의료
    2024-03-07
  • 음주운전하다 차량 '쾅'..아뿔싸, 알고 보니 '경찰차'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차를 들이받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 6일 밤 11시쯤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이천 IC 인근에서 차량이 고장났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수신호 등으로 교통 흐름을 통제하고 있던 중, 갑자기 차량 1대가 순찰차를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해당 차량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 운전자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024-03-07
  • "날 죽인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 나발니 생전 인터뷰 공개
    지난달 러시아 시베리아 감옥에서 사망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가 생전에 자신이 죽더라도 그 역할을 대체할 사람은 계속 등장할 것이라고 말한 인터뷰가 공개됐습니다. 6일(현지시각)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일간 리베라시옹과 LCI 방송이 해당 인터뷰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이 인터뷰는 나발니가 지난 2020년 12월 17일 독일 베를린에서 자크 메르 당시 유럽평의회 의원과 나눈 대화입니다. 당시 나발니는 모스크바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노비촉 계열 독극물 중독 증세로 쓰러진 뒤 독일로 이송돼 치료
    2024-03-07
  • 목포·순천에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목포시와 순천시가 환경부의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목포시는 신안군과 함께 음식물과 하수 찌꺼기를 통합해 하루 180톤 처리할 예정이고, 순천시는 구례군과 하수 찌꺼기와 가축분뇨 등을 하루에 370톤 처리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오는 2028년부터 슬러지 건조시설에 공급하거나 도시가스에 판매되거나 수소연료전지 발전에 활용될 전망입니다. #목포 #순천 #통합 바이오가스화
    2024-03-07
  • 검찰, 민주당 정준호 후보 강제수사..불법 전화방 운영 혐의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정준호 광주 북구갑 예비후보의 불법 전화방 운영 의혹에 대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상대 후보는 후보 자격 박탈을 촉구했고, 정 후보는 검찰의 부당한 공천 개입이라며 공방을 벌였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선거 사무실에서 검찰 수사관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각종 서류와 통장 내역 등을 확인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경선에서 승리한 정준호 예비후보의 불법 전화방 운영 혐의에 대해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정 후보는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10여 명에
    2024-03-07
  • "미국 라스베이거스 5성급 호텔서 전갈 쏘여"
    미국 라스베이거스 고급 호텔의 한 투숙객이 호텔 방에서 전갈에 쏘여 상처를 입었다며 소송을 벌이겠다고 나섰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12월 26일 라스베이거스의 5성급 호텔에 투숙해 방에서 잠을 자던 중 극심한 통증을 느껴 잠에서 깼으며, 자신의 은밀한 신체 부위가 전갈에 여러 차례 쏘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처음엔 그게 무엇인지 몰랐다"며 "날카로운 칼이나 유리가 나를 찌르는 것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욕실에 가서 자기 속옷에 뭔가가 붙어 있는 것을 발견했고, 안경을 쓴 뒤 자세히 확인했을 때 그것이 전갈이라는 것을
    2024-03-07
  • 정부, 의대 정원 '배정위원회' 구성 착수..4월 배정될 듯
    대학들이 정부의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규모로 의과대학 증원을 신청한 가운데 교육부가 이들 대학에 '2천 명'의 정원을 분배할 '배정위원회' 구성에 돌입했습니다. 정부는 사안의 중대성과 민감성을 고려해 위원회 구성 단계부터 해산까지 모든 작업을 보안 속에 진행할 방침입니다. 증원 신청을 완료한 대학들은 증원 기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2천 명을 늘리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40개 대학이 3천 401명의 증원을 신청했기 때문입니다. 대학들이 증원 희망 숫자만 제출한 게 아니라 시설 현황이나, 정원이 늘면 어떻게 교육
    2024-03-07
  • 파 50%·배추 21%↑..채소 값도 기승
    과일값이 최근 물가 상승의 주범으로 꼽히는 가운데 채소류 가격도 만만치 않게 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일은 대체 상품이 많고 소비를 줄일 수도 있지만, 파·배추 등 채소는 대부분 음식에 들어가는 생활필수품에 가까워 물가 부담이 더 큽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2월 농산물 가운데 채소류 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12.2% 올랐습니다. 지난해 3월 13.8%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채소류 물가는 작년 10월부터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에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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