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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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에 직접 파병? 유럽 '들썩'..러시아, 강력 경고
    유럽 일부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직접 파병을 검토 중이라는 언급 이후 파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비롯한 유럽 국가들은 "우린 파병 계획이 없다"며 서둘러 진화에 나섰고, 러시아는 예민한 반응을 보이며 강력 경고했습니다. 27일(현지시각)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전날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가 자국 TV 연설에서 나토와 유럽연합(EU) 일부가 우크라이나에 직접 파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전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지원 국제회의'를 "전투 회
    2024-02-28
  • '하위 10% 통보' 박영순 새미래行..이낙연 "환영"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새미래에 합류한 박영순 의원에 대해 "용기 있는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환영했습니다. 박 의원은 경선에서 30%가 감산되는 '현역 하위 10%' 통보를 받자 이에 반발하며 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이 대표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의로운 길이 승리하도록 신명을 바쳐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임종석 전 비서실장에 대한 공천 배제(컷오프)에 대해서는 "임 전 실장이 공천에서 배척됐다. 마음의 위로를 보낸다"면서 "오늘 일은 4월 총선 이전부터 이후까지 이어질 민주세력
    2024-02-27
  • 의대 학장들 "수용 가능한 의대 증원 규모는 350명"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대해 전국 40개 의대 학장단체가 대학이 수용할 수 있는 의대 증원 규모는 350명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대협회)는 2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의대 증원 등 의료계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학장들은 대학이 수용할 수 있는 의대 증원 규모는 350명이라는 것을 재확인했습니다. KAMC는 정부가 2천 명 의대 증원 규모를 발표하기 전부터, 적정 증원 규모는 2000년 의약분업 당시 감축했던 350명 정
    2024-02-27
  • "가자지구 40일 휴전·인질-수감자 맞교환 제안"
    미국과 카타르, 이집트, 이스라엘 등 4개국이 파리 회의에서 40일간의 휴전 및 여성, 노약자, 미성년자 인질 석방을 골자로 한 협상안을 마련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27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파리 회의 소식에 정통한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하마스가 파리 회의에서 마련한 휴전 협상안을 받아 검토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파리 회의에서 마련된 협상안은 40일 간 휴전하고, 휴전 기간 모든 군사작전을 중단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휴전 기간을 40일로 정한 것은 다음 달 10일쯤 시작되는 라마단 기간 한 달과 이후 이어지는
    2024-02-27
  • "근친혼 기준 4촌 이내로?..가족 파괴·족보 엉망"
    정부가 친족 간 혼인 금지 범위를 8촌 이내에서 4촌 이내로 축소하는 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성균관과 유림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성균관 등에 따르면, 법무부가 최근 친족 간 혼인 금지 범위를 재검토하기 위해 실시한 연구 용역에서 혼인 금지 범위가 기존 8촌 이내 혈족에서 4촌 이내 혈족으로 축소하자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연구용역을 위탁받은 성대 법학전문대학원 현소혜 교수는 "5촌 이상의 혈족과 가족으로서 유대감을 유지하는 경우가 현저히 감소했다"며, 아직 국민 대다수가 6촌까지를 가까운 친족으로 여기는 점을
    2024-02-27
  • 民 의총서 이재명 성토.."李, 자기 가죽은 안 벗겨"
    더불어민주당의 의원총회가 최근 공천 잡음을 비판하는 성토장이 됐습니다. 재판 등을 이유로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던 이재명 대표가 참석하자 이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에 대한 불만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참석자 등에 따르면, 친문 핵심인 홍영표 의원은 자신이 '현역 하위 20% 대상'이라고 공개하며 비명계에 대한 공천 불이익을 비판했습니다. 그는 "혁신 공천을 하다 보면 가죽을 벗기는 아픔이 있는데, 당 대표가 자기 가죽은 벗기지 않는다"고 이 대표를 직격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경선 배제한 것과 관련해선
    2024-02-27
  • 정부, 의협 전·현직 간부 '업무방해 혐의' 첫 고발
    정부가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대한의사협회 관계자들을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의료 현장의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의사들을 고발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27일 경찰에 의협 비대위 관계자 등 5명을 고발했습니다.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을 지지하고, 법적 지원에 나서는 등 집단 행동을 교사하고 방조했다는 주장입니다. 이에 따라 전공의들이 소속된 수련병원의 업무가 방해받았다는 점도 고발장에 함께 명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정부는 "3월부터는 미복귀자에
    2024-02-27
  • 서이초 교사·신림동 둘레길 사망 교사..'순직' 인정
    전국민의 공분을 산 서이초 사망 교사와 등산로에서 묻지마 폭행으로 숨진 초등학교 교사에 대한 순직이 인정됐습니다. 인사혁신처는 서이초 A교사의 유족에게 순직 인정 사실을 통보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7월 서이초에서 초등학교 1학년 담임을 맡고 있던 고인은 학교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채 발견됐습니다. 이후 '교권 침해' 논란 등이 촉발됐고,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평소 A교사가 학부모 민원과 문제 학생 지도에 고충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음에도, 경찰은 '학부모 갑질' 등 구체적인 혐의점은 발견하지 못했다
    2024-02-27
  • 의협 "직업 선택 자유 제한? 北에서나 가능..사실상 공산독재국가"
    대한의사협회가 '공익을 위해 직업 선택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다'고 밝힌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의 발언에 대해 "북한에서나 할 법한 주장"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27일 정례 브리핑을 열고 "보건복지부 차관이 공익을 위해서라면 헌법상 기본권인 직업 선택의 자유까지 제한할 수 있고 이에 대한 법적 검토를 마쳤다는 발언을 했다"며 "공익을 위해서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한 것이 헌법에 위배하지 않는 대표적인 국가가 바로 북한"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산 독재 국가에서나 할 법한
    2024-02-27
  • 탈레반, 축구 경기장서 공개 처형..유족이 방아쇠 당겨
    아프가니스탄 집권 세력인 탈레반이 시민 수천 명 앞에서 1명을 공개 처형했습니다. 2021년 8월 탈레반 재집권 이후 5번째입니다. 27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탈레반은 전날 북부 자우즈잔주의 축구 경기장에서 수천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살인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남성 1명을 총살했습니다. 총살된 남성은 지난 2022년 남자아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신은 탈레반이 피해자 형제에게 이 남성을 향해 5차례 소총을 쏘도록 했다고 전했습니다. 탈레반 대법원은 이날 성명을 내고 총살된
    2024-02-27
  • 20억 로또 개포 '디퍼아' 청약에 100만 명 몰렸다
    '로또 청약'으로 관심을 끌었던 서울 강남구 개포동 소재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무순위 청약에 100만 명이 몰렸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6일 무순위 청약을 받은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3가구를 모집하는데 101만 3,456명이 신청해 33만 7,8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6월 2가구 모집에 93만 4,728명이 몰렸던 '흑석리버파크자이' 무순위 청약 때를 제치고, 역대 무순위 청약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이 몰렸습니다. 2020년 7월 일반분양이 끝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
    2024-02-27
  • 초미세먼지 짙은 날엔 임산부 등에 '탄력 근무' 권고
    27일부터 미세먼지가 매우 짙은 상황이 지속되면 임산부와 호흡기 질환자의 재택근무가 권고됩니다. 정부는 이날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총력대응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3월에 맞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시행하는 미세먼지 저감책을 한층 강화해 총력대응방안이라는 이름으로 시행해 왔습니다. 2016∼2023년 평균 3월 초미세먼지 농도는 27.7㎍/㎥로 미세먼지가 짙은 계절인 겨울철 다른 달들보다 높습니다. 2016~2023년 평균 12월 초미세먼지
    2024-02-27
  • 고민정, 민주당 최고위원직 사퇴..계파 갈등 폭발
    더불어민주당 '사천' 논란에 반발하며 당무를 중단한 고민정 의원이 최고위원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고민정 민주당 최고위원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부로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 의원은 "제가 문제 제기했던 것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공천 갈등과 무전략에 대한 비판을 방관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었다"며 "하지만 제게 돌아온 답은 차라리 최고위원에서 물러나라는 답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하위 20%, 여론조사 문제 등 공정성에 문제제기가 되고 있고 총선
    2024-02-27
  • 홍준표 "법조인 전성시대 한물 갔듯 의사들도 저물 것"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때 법조인 전성시대가 이제 한물간 시대가 됐듯이 앞으로 의사들도 똑같이 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홍 시장은 27일 자신의 SNS에 "의사들의 직역 지키기가 도를 넘으면 의사들도 국민들에게 외면받는 직종이 될 수도 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홍 시장은 이어 "전자공학이 최고 인기과였던 70년대는 30년 후에 대한민국을 전자·반도체 세계 최강국으로 이끄는 원동력이 됐다"며 "뜻 모를 의대 열풍이 나라 전체를 뒤흔드는 지금 대한민국의 30년 후의 모습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까요"라
    2024-02-27
  • "콘서트 때 뽑음" 장원영 머리카락..中 경매서 1,900만 원
    중국에서 한국 걸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의 머리카락이 경매에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7일 중국 포털 넷이즈에 따르면 지난 23일 한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 장원영의 머리카락 세 가닥을 판매하는 경매 방송이 진행됐습니다. 해당 방송은 1,200명 이상이 시청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경매를 올린 A씨는 "장원영 머리. 콘서트 때 뽑았다. 한정 세 가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머리카락이 실제 장원영의 머리카락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매 시작가는 9만 9,999위안(한화 약 1,847만
    2024-02-27
  • '엄마 손맛'이라더니 '대장균' 맛.."이 국밥 먹지 마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대장균 기준 부적합으로 판정된 한우국밥에 대해 판매 중단과 함께 회수 조치했습니다. 회수 대상은 축산물 가공 업체 '선민식품'의 '속 시원한 한우국밥'입니다. 소비기한은 2024년 11월 7일입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판매를 중단하고, 소비자는 제품을 구입한 업소로 반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금속성 이물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판정된 강황·보스웰리아 환도 판매를 중단하며 회수 조치에 나섰습니다. 회수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체 '성진식품'이 제조한 강황 50g, 100
    2024-02-27
  • 정부, '대전 80대 사망' 현장조사..집단행동 피해신고 227건
    정부가 대전에서 진료 병원을 찾지 못하고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로 80대 심정지 환자가 숨진 것과 관련,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공의 집단 이탈에 따른 중대한 피해로 드러나는 경우, 즉각 대응팀을 설치해 운영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대전 80대 사망 사건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해 중대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현장 확인과 신속한 조치를 위해 중앙사고수습본부에 즉각 대응팀을 설치해 운영할 것"이라고
    2024-02-27
  • '신숙희'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
    27일 10시, 국회에서 신숙희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개최됩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번 청문회에서 신 후보자의 정책 및 업무 역량과 도덕성 등을 검증할 방침입니다. 야당 의원들은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대법원 젠더법연구회 회장 등의 이력을 지닌 신 후보자에 대해 젠더 감수성과 정책에 대한 질의를 할 계획입니다. 또, 청문회 전 신 후보자의 서면 답변에서 거론된 촉법소년 연령 하향에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신중한 입장에 대해서도 관련된 질의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신숙희#대법관#인
    2024-02-27
  • '팔레스타인 자유'외치며 분신했던 미군, 결국 사망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과 미국의 지원에 항의해 분신했던 미군이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미국 주요 뉴스 등이 군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미국 뉴스 매체인 NBC, 데일리메일 등은 분신 사망한 군인은 미국 공군 소속의 25살 '에런 뷰슈널'로, 텍사스 샌안토니오 소재 기지의 소프트웨어 개발 엔지니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는 25일 오후 군복 차림으로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생중계한 영상을 통해 자신의 이름과 소속을 밝힌 뒤 "팔레스타인에게 자유를"이라고 외
    2024-02-27
  • 러시아 '나발니'…"사망 직전, 석방 가능했다"
    러시아 반정부 정치인 알렉세이 나발니가 감옥에서 사망하기 직전, 러시아 정부의 암살 요원과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석방될 수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나발니의 동료인 마리아 페브치흐는 26일 게시한 유튜브 영상을 통해 나발니와 미국 국적자 2명이 독일에서 수감 중인 러시아 정보기관 출신 바딤 크라시코프와 교환하는 대화가 최종 단계까지 왔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페브치흐는 "나발니는 바로 오늘 지금 이 자리에 앉아 있을 수 있었다"며 나발니가 사망하기 전날인 지난 15일 저녁, 협상이 마지막 단계에 있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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