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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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원 업무 경감 약속했는데..교육부·청 공문은 증가
    교육부 등이 교원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겠다는 약속에도 오히려 공문 전달은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9일 서동용 더불어빈주당 의원이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와 교육청이 각급 학교에 발송한 공문은 2020년 114만8604건에서 지난해 130만7394건으로 늘었습니다. 올해는 9월말까지 103만건에 달해 연말이면 137만건을 넘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육부는 2020년 '공문서 감축 2.0' 정책을 실시하고 교원의 과중한 행정업무를 경감하겠다고 밝혔지만 지켜지지 않은 겁니다.
    2023-10-29
  • 가계대출 급증에 시중은행 금리 인상 나서...당국, 규제 대책 추진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2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불어나는 가운데 해당 기관들이 금리 인상에 나서고 있습니다. KB국민·우리·NH농협에 이어 신한은행도 이번 주 일부 가계대출 상품의 금리를 올리기로 했습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26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684조8천18억원으로 9월 말(682조3천294억원)보다 2조4천723억원 늘었습니다. 월별 증가 폭으로는 2021년 10월(+3조4천3
    2023-10-29
  • 네타냐후 "지상작전은 전쟁 두 번째 단계..인질 석방에 최선"
    베냐민 네타나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전쟁의 두 번째 단계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28일(현지시간) 텔아비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 번째 단계의 목표는 분명하다"며 "하마스의 통치와 군사력을 파괴하고 인질들을 집으로 데려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상 군사작전으로 인질들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지적에 "인질 석방을 위한 접촉은 계속되고 있다"며 "인질 구출과 하마스 와해가 서로 모순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전쟁 개시 이후 하마스에 붙잡혀 가자지구에 억류된 200명이 넘는
    2023-10-29
  • "종군기자들의 무덤되나?"...가자지구에서 29명 사망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으로 최소 29명의 기자가 취재 도중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27일(현지시간) 국제언론단체 언론인보호위원회(CPJ)가 하마스·이스라엘 전쟁으로 지난 7일부터 27일까지 최소 29명의 기자가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한 기자들의 국적은 팔레스타인 24명과 이스라엘 4명, 레바논 1명이고, 다친 기자는 8명이며 실종이나 구금된 기자는 9명으로 파악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13일 레바논의 이스라엘 국경 지역에서 자사 영상 기자가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성명에서 “
    2023-10-28
  • 동호회 온 50대 여성, 패러글라이딩 추락해 중상
    패러글라이딩 동호회에 온 50대 여성이 기구를 타다 추락해 중상을 입었습니다. 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후 1시 18분쯤 문경시 문경읍 단산활공장에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러 온 50대 A씨가 단독 이륙에 실패하면서 인근 모노레일 시설에 추락했습니다. A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A씨는 동호회원 10여명과 함께 패러글라이딩을 하러 문경에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가 비행 중 돌풍 탓에 장비 운용에 문제가 생겨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최근
    2023-10-28
  • 가자지구 전면전 임박....美, 레바논 거주 자국민 철수령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면전이 임박한 가운데 미국은 레바논 내 자국민에게 철수령을 내렸습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이날 레바논에 거주하는 모든 미국 시민에게 "지금 당장 떠나라"고 권고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이 가자지구 내에서 전면전으로 치달을 조짐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미 국무부는 위기 상황이 벌어질 경우 레바논에 있는 모든 자국민의 대피를 보장할 수 없다면서 "떠나기에 가장 적합한 때는 위기 상황이 벌어지기 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면전 우려가 커짐에 따
    2023-10-28
  • 하림 통닭서 벌레 추정물질 나와 …이마트 “이미 제품 소진”
    하림의 닭고기 제품에서 벌레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28일 한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전날 이마트 동탄점에서 ‘동물복지 통닭’ 제품을 구입한 제보자는 목 부위 근육층에서 수십마리의 벌레로 보이는 이물질을 발견하고 이마트와 하림 측에 해당 사실을 알렸습니다. 당시 촬영된 제품 사진상에는 통닭의 목 아래쪽 부위에 애벌레 뭉치로 보이는 이물질이 잔뜩 고여 있었습니다. 제보자는 “생닭 목 부위에 뭉쳐진 지방 덩어리 같은게 보였다”며 “께름칙해 지방을 제거하
    2023-10-28
  • 이태원 참사 의료비 지원 중단...정부 "피해 재입증해야 지원"
    이태원 참사 피해자들에 대한 정부의 의료비 지원이 28일 중단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의 추가 지원을 받으려면 피해를 다시 스스로 입증해야 하는 절차를 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이태원참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태원 참사 부상자와 유가족 321명에게 1년 간 의료비를 지원했습니다. 복지부는 참사 직후 6개월 간 의료비를 지원한 뒤, 연장 신청자를 재심사해 지원했습니다. 추가 지원을 위해서는 의료진의 소견서 등을 다시 정부 측에 제출해야 합니다.
    2023-10-28
  • 럼피스킨 백신 1차분 도입...접종 속도가 관건
    럼피스킨 백신이 도입됐습니다. 소 127만 마리에 접종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28일 정부는 이날 튀르키예에서 럼피스킨병 백신 1차분을 수입해 발병한 시군을 우선 순위로 백신을 긴급 수송했습니다. 접종은 29일부터 시작됩니다. 백신은 이달 말까지 두 차례에 걸쳐 도입될 예정인데, 이렇게 되면 전국에서 사육하는 소 대부분에 백신을 접종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다음달 10일까지 전국적으로 긴급 방제를 하게 되면 약 3주 후인 11월 말부터는 안정권으로 들어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관건은 백신 접종을 얼마나 신속하게 하느냐
    2023-10-28
  • 日 인구 감소에 택시기사 '태부족'...승차공유 합법화 속도
    일본 정부가 택시기사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승차 공유' 합법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8일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전날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다양한 수요를 생각하면 본격적으로 (승차 공유) 제도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 23일 국회 연설에서도 "지역 교통 일손 부족과 이동 수단 부족이라는 심각한 사회문제에 대응하면서 차량 공유라는 과제에 대처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일본에선 승차 공유 서비스인 '우버'처럼 자가용 운전자가 돈을 받고 승객을 태우는 것이 법률상 금지돼 있습니다.
    2023-10-28
  • 사람 치는 '사고뭉치' GM 완전무인택시 운행허가 중단
    사람을 치고 다니는 '사고뭉치' GM 완전무인택시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차량관리국(DMV)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제너럴 모터스(GM) 자율주행 자회사인 크루즈의 완전무인택시 운행 허가를 중단했습니다. DMV는 공식 성명을 통해 "공공 안전에 불합리한 위험이 있을 때 DMV는 즉시 운행 허가를 중단하거나 취소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제조업체의 차량이 대중의 운행에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되거나 제조업체가 차량의 자율 기술 안전과 관련된 정보를 허위 진술한 경우 등에
    2023-10-28
  • 이재명 대표, 29일 이태원 1주기 추모식 참석키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28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는 29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지도부는 물론 당 소속 국회의원들도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대표는 유가족을 위로하고 당시 정부 대응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국민안전 대책 강화 등을 정부에 촉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민의힘은 지도부가 추모대회에 참석하는 것을 고려했으나 인요한 혁신위원장과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만희 사무총장이
    2023-10-28
  • 보육 아동 상습 학대한 어린이집 원장 등 6명 처벌
    어린 아이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어린이집 종사자들이 항소심에서도 징역·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은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형과 벌금형을 선고받은 6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형이 너무 가볍다고 낸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이들은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등으로 2021년 낮잠을 안잔다는 이유로 영아들을 때리거나 넘어뜨리는 등 상습 학대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6개월에서 1년 6개월, 벌금 500만원 등을 선고받았습니다. 또 최대 7년간 아동 관련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습니다.
    2023-10-28
  • 배우 이선균, 마약 간이검사서 '음성'…1시간 만에 귀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에 응한 배우 이선균 씨가 조사를 마치고 1시간 만에 귀가했습니다. 28일 이 씨는 인천경찰서에 출석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씨는 조사를 마치고 경찰청을 나오면서 취재진을 향해 “오늘은 휴대폰을 임의제출했다. 다음 정식 조사 때 필요한 요청 사항들 잘 응하고 왔다”며 “추후에 조만간 불러주신다고 하니까 그때 성실히 답변하겠다.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1시간여 동안 기초 조사를 한 후 이씨를
    2023-10-28
  • 소방공무원이 10년간 음주운전 3번 적발로 징역형
    충북의 한 소방공무원이 10년간 음주운전으로 3번째 적발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28일 청주지법 형사1단독 이수현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39살 A 소방사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준법운전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습니다. A소방사는 지난 4월14일 오전 5시10분쯤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고 인근 공용 주차장까지 약 700m 거리를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29%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두 차례 음주 운전으로 벌
    2023-10-28
  • '가상화폐 투자로 진 빚' 뇌물로 채웠나?..공무원 징역형
    가상화폐 투자 실패로 빚더미에 올라서게 된 공무원이 공사 수주 등의 빌미로 업자들로부터 수억원을 뜯어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8일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김형진 부장판사)는 뇌물수수와 사기 혐의로 기소된 31살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경로당 신·증축사업과 시설물 관리 업무를 맡았던 A씨는 지난해 4∼7월 공사업자 22명으로부터 2억 2500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공사업자들에게 연락해 유·무형의 이익을 줄 것처럼 행세하면
    2023-10-28
  • '동네 흉 본' 사람 죽이려 든 40대 징역 5년
    자신의 동네를 흉 봤다는 이유로 사람을 죽이려 든 40대가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태업)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40살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3년 간의 보호관찰을 명령했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 25일 새벽 3시쯤 부산 금정구의 한 주차장 근처에서 60대 B씨를 15분 동안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술에 취한 A씨는 처음 본 B씨가 자신의 동네를 욕한다는 이유에서 주먹을 휘둘렀습니다. A씨는 B 씨가 쓰러진 후에도 폭행을 이어갔고
    2023-10-28
  • 이스라엘군, 대대적 공습..."하마스 공중전 사령관 제거"
    이스라엘군(IDF)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중전 사령관인 아셈 아부 라카바를 제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밤새 전투기가 가자지구 북부서 150개 지하 표적을 공습했다. 테러 터널, 지하 전투공간, 추가 지하 기반 시설 등이 포함된다”며 “하마스 항공대 수장 아셈 아부 라카바를 비롯, 테러리스트 여러 명이 제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아부 라카바는 하마스의 무인기와 패러글라이더, 공중탐지와 방공 책임자였다”
    2023-10-28
  • 국내 소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 55건..3건 추가
    국내 소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55건으로 늘었습니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8일 오후 2시까지 전국 55개 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병했다고 밝혔습니다. 첫 발병 날인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모두 52건이 확인됐으며. 28일 경기 화성시와 충남 서산시, 강원 양구군에서 각 1건씩 3건이 추가됐습니다. 55개 농장에서 살처분됐거나 살처분되는 소는 모두 3,758마리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충남, 경기, 인천, 충북, 강원, 전북 등 6개 시·도에서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이와 별개
    2023-10-28
  • 민주당, 인요한의 이태원 추모집회 참석에 "대통령 눈치보나"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개인 자격으로 10·29 이태원 참사 추모집회에 참석하는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 눈치보냐"며 비판했습니다. 28일 더불어민주당 선다윗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요한 위원장의 개인 자격의 참석이라고 해명했다. 대통령과 당 지도부의 불참을 의식한 것"이라며 "국민의힘을 혁신하겠다는 혁신위마저 지도부의 결정에 종속된 판단을 하다니 한심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대통령과 지도부의 눈치를 보며 '개별 참석'이라고 비굴하게 변명하는 것은 구차하기 짝이 없
    202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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