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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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조합에 '잠자는 돈' 600억↑.."고객 대부분 고령층이라"
    산림조합에 쌓인 '잠자는 돈' 가운데 고령층 등의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미인출 예·적금 규모가 600억 원을 훌쩍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산림조합의 미인출 예·적금과 출자금은 모두 722억 원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만기가 끝난지 1년 이상 지난 장기 미인출 예·적금은 672억 원에 달했다. 전체 미인출 예·적금 중 약 40%인 268억 원은 60대 이상 고령 고객이 맡긴 돈이었습니다. 산림
    2023-10-16
  • 아프간 또 규모 6.4 강진.."1명 사망·약 100명 부상"
    아프가니스탄 북서부 지역에서 15일(현지시간) 또다시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6분께 북위 34.67도 동경 62.15도 지점인 아프가니스탄 북서부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 깊이는 10㎞, 이후 규모 5.4와 4.2의 여진이 이어졌습니다. 이곳은 지난 7일과 11일 각각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한 인구 190만 명 도시 헤라트에서 33㎞ 떨어진 곳입니다. 지난 7일 첫 강진 이후 비슷한 지역에서 지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
    2023-10-15
  • [날씨] 아침기온 뚝…일교차 10~15도 건강 유의
    월요일인 16일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내려가 춥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0∼15도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5∼16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예보됐습니다. 강원 영동에는 아침부터 오후 사이 5∼10㎜,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오후에 5㎜ 안팎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남부 내륙과 강원 영서, 충북, 경기 남동부를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그 밖
    2023-10-15
  • 이스라엘군, 가자지구에 대피령..WHO "가자 의료진 잔류 결정"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지상군 투입을 준비중인 이스라엘군(IDF)이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15일 오후 1시(한국시간 오후 7시)까지 대피하라"고 통보했습니다. IDF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이스라엘군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대피 경로에서 어떠한 작전도 진행하지 않을 것임을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시간 동안 가자지구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동할 기회를 잡기 바란다"며 "여러분과 여러분 가족의 안전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지시에 따라 남쪽으로 향하라. 하마스는 이미 그들
    2023-10-15
  • 정율성 흉상 잇단 훼손에..박민식 "반달리즘은 안 돼"
    최근 광주 남구 정율성로에 설치된 음악가 정율성의 흉상이 잇따라 훼손된 것에 대해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반달리즘은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달리즘은 문화유산이나 예술품, 공공시설 등을 무분별하게 파괴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를 가리킵니다. 박 장관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제를 풀어가는 것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야 한다"며 "법적 절차를 무시하고 사적 구제로 물리력을 사용한다면 이는 옳지 못한 행동으로 결코 지지받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치, 종교적 신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공공시설을 무작정 파괴한다면 반달리
    2023-10-15
  • 직장인 3명 중 1명 "최근 1년 새 직장 내 괴롭힘 당했다"
    직장인 3명 중 1명이 최근 1년 사이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 119는 지난달 4~1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전국 19세 이상 직장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년간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5.9%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숙박 및 음식점업(43.1%), 제조업(42.1%),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40.2%) 등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답한 비율이 높았습
    2023-10-15
  • 인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선언...도시는 아직 미정
    세계 최대 인구 대국 인도가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현지시간 14일 힌두스탄타임스 등에 따르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개회식에서 이 같은 뜻을 나타냈습니다. 모디 총리는 "인도는 2036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준비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는 14억 인도인의 꿈과 열망"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인도는 대규모 글로벌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우리는 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는 역량과 물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2023-10-15
  • 이란, 이스라엘에 "당장 안 멈추면 통제불능될 것"...분쟁 개입 가능성 시사
    이란이 현지시간 14일,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군사작전을 멈추지 않는다면 상황이 '통제 불능'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의 이란 대표부는 소셜미디어 엑스 계정을 통해 이스라엘의 "전쟁 범죄와 대량 학살이 즉시 중단되지 않으면 상황이 통제 불능 상태가 되며 광범위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이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에 보복을 천명하고 일주일 넘게 가자지구를 봉쇄한 채 공습을 퍼붓고 있습니다. 특히 가자지구 주민에게 대피령을
    2023-10-15
  • "아이 병원비 좀 빌려주세요"..채팅앱서 10억 원 받아챙긴 30대 '실형'
    아이 병원비가 필요하다며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알게 된 피해자들에게 10억 원이 넘는 돈을 받아 챙긴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이진재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1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 채팅 앱을 통해 알게된 피해자들에게 아들 병원비가 필요하다고 속여 10억여 원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한 채팅 앱에 "아들 병원비로 300만 원을 빌려줄 사람을 찾습니다"
    2023-10-15
  • '이재명 복귀 임박' 민주당, 계파갈등 소강 국면..갈등 불씨는 여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여의도 복귀가 임박한 가운데 '심리적 분당' 수준으로 치달았던 계파 갈등이 소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구속영장이 기각된 데 이어 10·11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까지 낙승하며 '이재명 체제'가 더 공고해졌기 때문입니다. 이 대표가 보선 전후 통합을 강조하며 '비명(비이재명)계 끌어안기'에 나선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 대표는 보궐선거 이틀 전인 지난 9일과 보선 승리 직후인 11일 "우리 안의 작은 차이를 넘어서 단합하자"며 연이어 '통합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2023-10-15
  • 한국 국가채무 비율 빠르게 증가..5년 뒤 비기축통화국 2위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2028년 58%에 이르며 비기축통화국 가운데 두 번째로 높아질 것이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향후 증가 속도는 비기축통화국 중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과 정부 당국에 따르면, IMF는 이달 발간한 재정점검보고서(Fiscal Monitor)에서 2028년 한국의 GDP 대비 일반정부 부채(D2) 비율이 57.9%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비기축통화국 11개국 가운데 싱가포르(170.2%)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일반정부 부채는 국내에서
    2023-10-15
  • 서울 지하철 파업하나..서울교통공사 노조, 파업 찬반투표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의 임단협이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파업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교통공사와 노조 등에 따르면, 공사 양 노조 임단협 연합교섭단은 지난 12일부터 총파업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16일 투표를 마친 뒤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17일 열리는 지방노동위원회 조정 회의가 성과 없이 끝날 경우 18일 파업 경고 기자회견을, 19일에는 조합원 총회를 연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7월 11일 제1차 본교섭을 시작한 공사와 연합교섭단은 모두 10차례에
    2023-10-15
  • "무임승차 했나?"..국토부, 코레일 자회사 직원 무더기 수사의뢰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자회사 직원 120명이 출퇴근 시 열차를 무임 승차한 정황이 국토교통부 감사에서 드러나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실이 코레일 자회사들로부터 받은 자료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코레일테크 직원 113명과 코레일네트웍스 직원 7명 등 모두 120명을 철도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코레일테크는 코레일의 철도 유지관리 업무를, 코레일네트웍스는 매표·고객센터 상담 업무를 맡은 자회사입니다. 이들 회사의 일부 직원들은 지난해 말 출퇴근 시 탑승권을
    2023-10-15
  • "폭발물 위험에.." 프랑스 베르사유궁·루브르박물관 임시 폐쇄
    프랑스의 관광 명소인 베르사유궁과 루브르박물관이 폭발물 위협으로 14일(현지시각) 임시 폐쇄됐습니다. AFP통신은 베르사유궁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익명의 온라인 메시지가 전달돼 베르사유궁이 관람객을 모두 대피시킨 뒤 문을 닫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파리 루브르박물관도 '보안상 이유'로 이날 하루 문을 닫았습니다. 루브르 대변인은 "박물관과 방문객에게 위험이 있다는 내용의 글로 된 메시지를 받았다"며 "필요한 점검을 하는 동안 하루 문을 닫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전날 브랑스 북동부 아라스 지역의 한 고등학교에서 이
    2023-10-15
  • 이스라엘서 한국인 등 220명 태운 군 수송기 성남공항 도착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서 한국인 163명 등을 빼내 출발한 군 수송기가 14일 성남 서울공항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외교부와 국방부에 따르면, 한국인과 일본인, 싱가포르인 등 220명을 태운 공군의 KC-330 '시그너스'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가 14일 밤 10시 45분쯤 서울공항 활주로에 착륙했습니다. 군 수송기는 13일 정오쯤 한국에서 출발해 현지시각 13일 오후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에 도착했으며, 14일 새벽 다시 한국으로 출발했습니다. 앞서 외교부 당국자는 "무력 충돌이
    2023-10-15
  • 이스라엘 지상전 '초읽기'…주민 수만명 피란 나서
    이스라엘군의 침공이 임박하면서 팔레스타인 거주지역인 가자지구 주민 수만 명이 피란길에 나섰습니다. 14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주민 230만명의 50%인 110만명에게 전날 남쪽으로 대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가자시티 내 대규모 군사작전이 있을 것이라고 밝혀 격렬한 시가전이 펼쳐질 것임을 경고했습니다. 유엔(UN)은 24시간 내 이동이 이뤄져야 한다는 시한을 전날 0시 직전에 통보받은 후 현재까지 남쪽으로 이동한 주민은 수만 명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그 사이 가자지구에서
    2023-10-14
  • 이스라엘 "기습 지휘한 하마스 사령관 제거"
    이스라엘은 자국에 대한 기습을 지휘한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사령관을 공습으로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14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군은 전날 가자지구에 전투기를 동원, 하마스 지휘부를 타격하기 위해 대규모 공습을 실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하마스 사령관 무라드 아부 무라드가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이스라엘 침투를 지휘한 하마스 공중 부대의 지휘부 수십 명도 제거했다고 이스라엘 군은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7일 하마스 기습에 보복을 천명하고 가자지구를 사실상 포위한 채 일주일째 공습과 포격을
    2023-10-14
  • 42층짜리 초고층 빌딩 불태운 건 고작 담뱃불
    지난해 중국 후난성에서 일어난 42층짜리 초고층건물 화재 원인이 고작 담배꽁초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14일 후난성 창사시 비상관리국은 지난해 9월 발생한 창사시 차이나텔레콤 건물 화재에 대한 감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를 보면 누군가 버린 담배꽁초가 건물 7층 실외에 쌓여있던 골판를 태우며 시작됐습니다. 발화 지점에는 골판지와 썩은 나무 등 불에 타기 쉬운 각종 적재물이 쌓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서 난 불은 화재에 취약한 알루미늄 패널로 지어진 건물 외벽을 타고 이내 39층까지 확산했습니다. 이후 불
    2023-10-14
  • "취업 걱정(?)에 입장 바꾼 하버드생"...일부, 이스라엘 비난 입장 철회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 오히려 책임이 있다고 선언했던 미국 하버드대생들이 입장을 바꾸고 있습니다. 비판 여론이 확산됐기 때문인데, 일부에서는 취업 걱정 탓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1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이스라엘 정권이 이번 사태에 전적인 책임이 있다’는 취지의 성명에 서명한 34개 하버드생 모임 가운데 4개 모임이 지지 입장을 철회했습니다. 하버드대 소속 서남아시아 학생 모임의 경우 성명을 통해 “성명에 동참한 사실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한다&r
    2023-10-14
  • 무관세 원유로 기름값 낮춘다...정부 - UAE와 FTA 타결
    아랍에미리트(UAE)산 원유(原油)가 관세없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국내 기름값도 낮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와 FTA를 체결한 UAE가 온라인 게임·영화·음악 등 서비스 시장을 개방해 K-콘텐츠가 확산될 전망입니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UAE 통상장관회담’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양국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을 최종 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이 지난 2021년 10월 양국 통상장관 공동성명을 통해 CEPA를 추진하
    202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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