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 200조' 한전, 5년간 2조5천억 성과급 '잔치'
한국전력공사(한전)의 부채가 200조 원을 넘어서는 등 재무위기에도 자회사들은 성과급 잔치를 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한전 등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전력과 11개 자회사들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임직원들에게 지급한 성과급은 2조 3,868억 원으로 확인됐습니다. 한전이 8,625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수력원자력 5,233억 원, 한국전력기술 2,108억 원 순입니다. 코로나19로 저유가 특수를 누렸던 2020년에 5,550억 원으로 가장
2023-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