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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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힘 "'김건희는 쥴리' 허위사실 유포" 유튜버 고발
    국민의힘이 김건희 여사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튜버 강진구·박대용·안해욱 씨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11일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피고발인은 지난달 26일 유튜브 채널 시민언론 '더 탐사'를 통해 '피해자 김건희는 조남욱 회장이 접대에 활용한 여성인 '쥴리'이다'와 같은 취지의 허위 내용을 방송했다"며 고발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로 시민단체가 여러 차례 고발한 바
    2023-08-13
  • '콜록 콜록' 여름 독감 이례적 유행..환자 수, 동기간 사상 최고치
    이례적인 여름 독감 유행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3일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올해 31주차(7월 20일~8월 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천명 당 14.1명이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6명과 비교해 무려 4배 가까이 많습니다. 질병청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 집계를 시작한 지난 2000년부터 연도별 31주차 분율은 1천명 당 적게는 0.14명에서 많게는 4.7명이었습니다. 올해 14.1명은 동기간 사상 최고치이자, 질병청이 발표한 유행 기준인 4.9명보다 3배 가까이 많습니다. 연령
    2023-08-13
  • "짐꾼을 버렸나, 못봤나?"..히말라야 산악인의 진실 공방
    "짐꾼을 버렸나, 못봤나?" 노르웨이의 유명 산악인이 히말라야 정상에 오르기 위해 죽어가는 짐꾼(포터)를 두고 갔다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11일(현지시각) 미국 언론 등에 따르면 산악인 크리스틴 하릴라는 3개월 하루 만에 8,000m 이상의 산 14개를 올라 최단기간이라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이 기록은 논란으로 얼룩졌습니다. 등반 도중 수직 절벽에서 떨어져 밧줄에 매달려있다 숨진 파키스탄 짐꾼 '모하메드 하산'을 이들이 보고도 구조하지 않고 지나쳐 갔다는 의혹이 일었습니다. 의혹을 제기한 이는 오스트리아 산악
    2023-08-12
  • "러시아가 아이들을 겨눴다"...우크라, 어린이 캠프에 러시아 미사일 공격 주장
    어린이 캠프가 열리던 호텔에 러시아 미사일이 떨어져 10여 명이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우크라이나 정부가 밝혔습니다. 11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러시아 테러리스트들이 6~13살 어린이들의 캠프 장소인 자포리자의 한 호텔을 미사일로 공격했다”며 한 명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16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또 해당 장소에서 열린 어린이 예술 캠프 포스터와 미사일 공격 당시의 동영상, 폭격 뒤의 건물 모습 등을 공개했습니다. 유엔(UN)은 해당 호텔이 유엔과 다른 비정부기
    2023-08-12
  • 들불처럼 번지는 '매독'..日 곳곳에 발생 '비상'
    들불처럼 번지는 매독에 일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올해 들어 8349건의 신규 매독 환자가 발생했다고 일본 정부가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집계된 6,385건 보다 30% 넘게 늘어난 것으로, 올해 만7,000건의 감염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 23년 만에 처음으로 매독 감염자 수가 1만명을 넘었습니다. 일본 전국 47개 광역단체 중 올해 매독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씁니다. 수도 도쿄도가 2052건으로 가장 많았고 가장 적은 야마
    2023-08-12
  • "한국 배구 일냈다!" U-19대표팀 30년만에 동메달 쾌거
    19세 이하(U-19) 남자 배구대표팀이 국제배구연맹이 주최하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0년 만에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김장빈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12일 아르헨티나 산후안에서 열린 미국과의 3~4위 결정전에서 세트 점수 3-1로 승리했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이란에게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던 우리 대표팀은 이날 강팀 미국을 만나 1세트부터 우월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먼저 1세트를 가져온 대표팀은 2세트에서도 집중력 있는 플레이로 점수 차를 벌리며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3세트를 미국에
    2023-08-12
  • "배려 감사합니다" 종이 조형물 접어 전달한 잼버리 대원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에 참석했다가 충북을 찾은 외국 대원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접은 종이 조형물을 단양군에 선물해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한국과 칠레, 일본, 온두라스, 영국 등 5개국 대원 3,200여 명은 지난 4박 5일 동안 충북 지역 내 관광지를 방문하거나 문화행사를 즐기며 일정을 보냈습니다. 특히 단양 구인사에서 생활했던 일본 대원들은 서울로 떠나기 전 직접 접은 종이 조형물을 단양군 측에 선물했습니다. 이혜옥 단양부군수는 "하나는 모빌 같았고 하나는 상자인데 학생들이 직접 종이를 접어 붙
    2023-08-12
  •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 3명, 편의점에서 물건 훔쳐 경찰 조사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청소년 대원들이 숙소 인근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편의점에서 생필품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A군 등 3명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습니다. A군 등은 지난 9일 전주시의 한 편의점에서 1만원 이하의 생필품을 계산하지 않고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이들이 스카우트 대원이 머무는 숙소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용의자를 특정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잼버리#
    2023-08-12
  • 민주당 전남도당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 안돼" 대책위 발대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가 임박한 가운데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기 위한 대책위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12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이 날 발대식에는 민주당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총괄대책위원회’(이하 총괄대책위) 우원식 총괄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신정훈 도당위원장, 윤재갑, 서삼석, 김승남 국회의원, 광역·기초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민주당 총괄대책위는 당내에 있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대책위원회'를 확대 개편한 기구로 원내 주요 상임위
    2023-08-12
  • 유행처럼 번지는 살인예고 글..실제 처벌은?
    최근 10-20대를 중심으로 유행처럼 번지는 이른바 '온라인 살인예고 글'의 작성자들이 연달아 붙잡히면서, 실제 처벌 수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법원 판결문 열람 시스템을 살펴보면, 거짓으로 범죄를 예고했다가 재판에 넘겨진 이들 중 상당수가 협박죄와 위계공무집행방해죄, 살인예비죄 등의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가장 많이 적용된 혐의는 '위계공무집행방해죄'였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민원을 들어주지 않자 이에 불만을 품고 국민신문고에 "동대문에 화염병을 던지겠다"는 내용의 글
    2023-08-12
  • 이재명 "D.P. 시즌2 시청...군 현실 더 참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최근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군과 정부가 진상을 은폐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주 휴가 중 병영 부조리를 다룬 드라마 'D.P.시즌2'를 정주행했다"며 "2023년 대한민국 군대의 현실은 드라마보다 더한 현실의 참담함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20대 해병대원이 인재(人災)로 인해 순직했지만, 군과 정부는 책임을 회피하고 진상을 은폐하기에 바쁘다"며 "사단장의 책임을 적시한 수사단장은 '항명죄'라는
    2023-08-12
  • 한덕수 "잼버리 공식일정 후에도 숙식·관광 등 최대한 지원"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정부는 대통령님의 지시에 따라 오늘 이후 진행되는 숙식·교통·문화체험·관광 등에 대해서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면서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잼버리 조직위에 당분간 상황 기능을 유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잼버리대책반 회의를 주재하고 "잼버리 공식 일정은 마무리되나 일부 대원들은 잼버리 이후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출국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각 부처와 지자체는 버리 대원들의 안전과
    2023-08-12
  • 경찰, 파출소 흉기난동 영상 공개...엄정 대응
    경찰이 술에 취한 채 흉기를 들고 파출소에서 난동을 부린 60대에 대해 테이저건을 발사해 검거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12일 경기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오전 2시께 안산시 상록구 한 파출소에 60대 남성 A씨가 양손에 흉기를 들고 걸어 들어왔습니다. 만취 상태였던 A씨는 파출소 내부에서 경찰관들을 향해 욕설을 퍼붓고 소리를 지르며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제지하기 위해 경찰관이 다가가자 A씨는 허공에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경찰관은 여러 차례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경고했으나, A씨가 불응하
    2023-08-12
  • 하와이 산불로 여권 소실된 한국 여행객 긴급여권 발급
    정부가 하와이 마우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여권이 소실된 한국 여행객에게 긴급 여권을 발급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이날 하와이 마우이 내 우리 국민 지원 상황과 관련해 설명하고 현지에 영사 2명을 파견해 공항과 임시대피소 등에서 우리 국민·동포 대피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까지 접수되거나 파악된 우리 국민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교민 수는 500명 이상, 여행객은 수백 명으로 추정되나 화재로 인한 통신 두절로 외교부는 정확한 현황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서
    2023-08-12
  • 징검다리 연휴..토요일 고속도로 매우 혼잡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되는 12일 토요일은 휴가지 방향 고속도로에 정체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58만 대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8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5만 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광복절 징검다리 연휴 시작일로 평소 토요일보다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휴가지 방향에 정체가 집중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휴가지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6~7시부터 정체가 시작, 오후
    2023-08-12
  • 경북경찰청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이첩 받아 수사"
    경북경찰청이 12일 고(故) 채수근 해병대 상병 사망사건 수사와 관련해 "군사법원의 관할이 없기 때문에 이첩을 받아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국방부 조사본부에서 수사 결과까지 결론지어 경찰에 이첩하는 건 아니므로 (경찰에) 이첩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본다"며 "개정된 군사법원법상 결국에는 경찰에 이첩하게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수사에 착수하지 않는 이유로 "군에서도 동시에 사건을 들여다보고 있어 자칫 이중 수사가 될 소지가 있다"며 "군과 경찰의 상호 협력 아래 진행해야 하며 그
    2023-08-12
  • 신생아 종이봉투에 넣어 유기 20대 남녀 집행유예
    살아있는 신생아를 종이봉투 안에 넣어 길거리에 유기한 20대 남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5단독(이은혜 판사)은 영아유기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와 20대 여성 B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29일 오후 11시쯤 부산 사하구 한 골목에서 신생아를 종이봉투에 담아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동거 관계인 이들은 창원에 있는 자신들의 주거지에서 아기를 출산한 뒤 범행 당일 택시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한 것으로 진술했습니다.
    2023-08-12
  • 군산 해상서 5.6톤 낚시어선 좌초..승선원 모두 구조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5.6톤 낚시어선이 좌초됐지만 승선원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12일 새벽 4시 40분쯤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십이동파도 인근 해상에서 10명이 탄 군산 선적 5.6톤급 낚시 어선이 좌초됐다는 내용의 신고가 군산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이들은 출동한 해경과 인근을 지나던 어선 등에 의해 모두 구조됐습니다. 10명 가운데 일부는 가벼운 타박상을 호소하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낚시 어선은 수심이 낮은 곳을 지나던 중 암초에 걸려 선체 일부가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현
    2023-08-12
  • 결국 민주당 갈등·혼란 '대폭발'... 혁신위가 내던진 '대의원제 폐지'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내놓은 현역의원 물갈이 공천룰과 대의원제 무력화를 골자로 하는 혁신안을 둘러싸고 당내 충돌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김은경 혁신위를 '최악의 혁신위' '무리수'라는 당 안팎의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민주당의 계파 갈등은 커져만가고 있습니다. 당내 친문 의원 모임으로 알려진 민주주의 4.0은 11일 성명서를 내고 "당 조직체계가 어떤 상황이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지 못한 채 혁신안이 발표됐다"며 대의원제 무력화를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민주주의 4.0은 또 "그동안 혁신위원회의 활동 과정은
    2023-08-11
  • 검찰, 송영길 후원조직 '먹사연' 전 소장 참고인 조사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의 후원 조직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먹사연) 전 소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먹사연' 전 소장 이 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2년 간 '먹사연' 소장으로 재직하면서 사무를 총괄했습니다. 검찰은 당시 송영길 캠프의 컨설팅 비용을 '먹사연'이 대납한 경위, '먹사연'에 들어온 후원금이 정치자금으로 쓰였는지 등을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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