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으로 스마트워치ㆍ무선이어폰 산 전남도 공무원들 적발
전라남도는 지난 3월 말부터 약 2개월 동안 의회를 포함한 모든 부서의 최근 3년간 사무관리비 집행내역을 감사한 결과, 예산 사적사용자 50명이 적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25일) 사무관리비 지출서류와 거래처 매출장부 23만 건을 집중 감사한 결과 50명이 사무관리비 예산으로 상품권,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 지갑, 의류 등을 구입해 사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사무용품을 구입한 것처럼 허위견적서를 첨부해 예산을 집행한 뒤 실제로는 이 같은 물품을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횡령 금액이 200만
2023-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