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광역자원화시설, 성능 검사 조작 사실 드러나
【 앵커멘트 】 생활쓰레기를 고형 원료로 만든다고 해 관심을 모았던 나주 광역자원화시설, 많이들 기억하실텐데요. 잦은 고장으로 가동중단 사태까지 빚어지면서 지금까지 말썽을 부렸는데,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2014년 나주에 조성된 광역자원화시설입니다. 매일 130톤 생활쓰레기를 고형 연료인 SRF로 만들어낸다고 해 기대를 모았지만 가동 이후 실제 처리되는 생활쓰레기양은 하루 50톤 수준에 그쳤습니다. 광역자원화 시설 자체의 성능이 떨어지기
2019-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