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보통 미술품은 고가라는 생각에 구경하는 것조차 망설이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미술품 대여 사업이 작가들에겐 전시 기회와 수입원을 제공하고, 소비자에겐 예술 감상의 기회를 늘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커다란 벽에 다양한 색감을 자랑하는 미술작품들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곳은 전시관이 아니라 광주의 한 개인병원입니다. 환자들이 편안하게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병원측이 작가들로

【 앵커멘트 】 보통 미술품은 고가라는 생각에 구경하는 것조차 망설이는 분들이 많은데요. 문화소비자에겐 저렴한 비용으로 예술작품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에겐 전시공간을 선사하는 미술품 대여서비스가 광주지역에서도 도입됐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커다란 벽에 다양한 색감을 자랑하는 미술작품들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곳은 전시관이 아니라 광주의 한 개인병원입니다. 환자들이 편안하게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병원측이 작가들로부터 빌려온 겁니다.

공립유치원의 학습권과 교사교육권 보장을 위해 학급당 정원 감축 등의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위한 시민모임이 광주교육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광주 지역 전체 공립 유치원 130 곳 중 학급당 정원을 채우지 못한 곳이 107 곳으로, 2018년에 비해 8개 원이 더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모임은 이같은 현상이 과도한 학급당 정원 유지 등 안정적인 공립유치원 운영과 질적 수준을 보장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교육당국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 앵커멘트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조금 전 오전 6시부터 각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광주.전남 투표소에 취재기자들이 나가 있습니다. 광주 서구을 선거구의 투표소에 나가있는 신민지 기자 연결해 광주지역 투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신민지 기자. 【 기자 】 네, 저는 광주 서구문화센터 1층에 마련된 금호2동 제5투표소에 나와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곳을 포함해 광주 지역 (369)개

코로나19로 가정에서 시간을 보내는 유아와 학부모에 '희망씨앗 꾸러미'가 전달됐습니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은 어제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운영한 '희망씨앗 나눔데이' 서비스를 통해 학부모 백여 명에게 유아와 함께 과학놀이를 할 수 있는 '식물 기르기 키트' 등을 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키트 전달은 유아교육진흥원 정문 앞에서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이뤄졌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고3 수험생을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화 상담을 실시합니다. 시교육청은 오늘부터 27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10일 동안 고3 학부모들의 사전 신청을 받아 자녀의 대학 진학 설계에 대한 전화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 진학팀 소속 대입지원관과 상담교사가 대입 전형과 입시 결과 등 구체적인 진로진학 정보를 가지고 10분 동안 전화 상담을 제공합니다.

조선대학교 김영일 교수가 대통령 소속 제7기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에 위촉됐습니다. 조선대학교는 시각장애 1급으로 지난 2001년 사범대학 특수교육과에 임용된 김영일 교수가 최근 대통령 소속 제7기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에 위촉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교수는 국립장애인도서관장과 광주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장애인 인권 신장과 특수교육 발전에 이바지 해 왔습니다.

광주 유치원 10곳 중 7곳이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에 결원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위한 시민모임은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사이트를 통해 확인한 결과, 광주시 관내 공·사립 유치원 가운데 결원 정보를 공개한 곳이 전체의 약 28% 밖에 되지 않는다며, 교육당국에 개선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결원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으면 자녀의 유치원 중간 입학을 희망하는 학부모들은 유치원별 모집공고를 일일히 확인하거나,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등의 불편을

【 앵커멘트 】 4·15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거기간 마지막 휴일이었던 어제, 각 당과 후보들은 막판 표심잡기에 총력전을 벌였습니다. 여야 후보자들은 거리로 총출동해 유세전을 펼쳤고, 선거구 곳곳을 누비며 부동층 흡수에 안간힘을 썼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여·야 후보들은 막판 집중 유세를 펼치며 표심잡기에 사활을 기울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더불어시민당과 합동 유세에 나서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인터뷰 :

【 앵커멘트 】 4·15총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당과 후보들은 막판 표심잡기에 총력전을 벌였습니다. 마지막 휴일인 오늘 여야 후보자들은 거리로 총출동해 유세전을 펼쳤고, 선거구 곳곳을 누비며 부동층 흡수에 안간힘을 썼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야 후보들은 막판 집중 유세를 펼치며 표심잡기에 사활을 기울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더불어시민당과 합동 유세에 나서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인터뷰 : 양향자 / 광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이번 한 달 동안 추념 행사를 엽니다. 시교육청은 코로나 감염 우려와 온라인 개학 등의 상황을 고려해, 세월호 참사 6주기 사이버 추모관을 개설하고 '기억해요 4·16! 이겨내요 코로나19!'를 슬로건으로 한 자율적인 온라인 추모 행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매년 시교육청이 지역 청소년 단체와 공동으로 개최한 '세월호 광주 청소년 촛불문화제'의 오프라인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하반기 청소년 참여행사로 대체할 예정입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교육공무직 중증장애인 공개채용 면접시험을 오는 25일에서 6월 말 이후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유지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강화됨에 따라, 오는 25일 실시할 예정이었던 교육공무직 중증장애인 면접시험을 6월 말 이후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향후 면접일정이 결정되는 대로 교육청 홈페이지 공고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입니다.

【 앵커멘트 】 4·15총선의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사전투표는 전체 투표율과 판세를 예측하는 가늠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각 당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사전투표를 앞두고 여야 후보들과 무소속 후보들은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보도에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거리 유세에 나선 후보들이 힘차게 구호를 외칩니다. 출근길 인사에 나서고, 삼천배를 올리면서 한표 한표를 호소했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4.15총선 사전투표가 전체 판세의 가늠

【 앵커멘트 】 4·15총선의 사전투표일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사전투표는 전체 투표율과 판세를 예측하는 가늠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각 당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사전투표를 앞두고 여야 후보들과 무소속 후보들은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보도에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거리 유세에 나선 후보들이 힘차게 구호를 외칩니다. 출근길 인사에 나서고, 삼천배를 올리면서 한표 한표를 호소했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4·15총선 사전투표가 전체

고3과 중3이 온라인 개학을 오늘 시작한 가운데,원격수업이 대체로 원활하게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라인 개학 첫날인 오늘 광주지역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 학생 2만 8,000명은 각자의 집에서 데스크톱이나 스마트폰 등을 사용해 원격 수업을 들었습니다. 온라인 개학에 앞서 스마트기기가 없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스마트기기 대여가 시작됐지만, 조사에서 누락된 일부 사회복지시설 학생들은 원격수업에 불편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는 16일에는 고등학교·중학교 1, 2학년과 초등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한 달 동안 원격수업 집중의 달을 운영합니다. 시교육청은 오늘(9일)부터 단계적으로 초중고 온라인 개학이 시작됨에 따라 개학 준비와 함께 외부 연수와 회의ㆍ행사 등을 온라인으로 대체 하는 등 업무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실질적인 신학기로 볼 수 있는 4~5월을 맞아, 학교가 원격수업을 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대가 원격강의의 절반을 과제로 대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대 측이 지난 3일까지 진행한 강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과제물로 대체한 강의의 비율이 전체 수업의 약 4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학 측은 과제 대체에 따른 학생들의 불만이 커지자 교수진에게 동영상이나 실시간 화상 강의 방식 등을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전남대는 원격강의 일정을 24일까지 연장하고,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추가 연장도 고려하고 있어 수업 방식 개선이 없다면 학생들의 불만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대학교가 아프리카 가나 등 25개국의 한국어능력시험 성적이 우수한 외국인 학생들을 초청해 연수를 진행합니다. 조선대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주요국가 학생 및 토픽우수자 초청연수' 위탁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연수는 오는 7월 7일 시작되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추세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해 ACC 미디어월에서 5·18 관련 영상이 상영됩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은 오는 6월말까지 옛 전남경찰국 건물 뒤편에 설치한 대형 스크린 'ACC 미디어월'에서 하루 두 시간씩 세 차례에 걸쳐, 5·18을 다룬 영상물을 상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상영 목록에는 '2019민주·인권·평화 웹툰 공모전' 수상작 등이 포함되어 있고, 영상은 ACC 미디어월 이외에도 ACC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과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치매극복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합니다. 조선대학교는 국내 최대 벤처캐피탈로 3,000억 원 규모의 바이오펀드 조성을 앞두고 있는 한국투자파트너스가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치매극복 신약 개발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선대 치매국책연구단에서 명칭을 변경한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은 지난 8년 동안 1만 3,000여 명이 넘는 지역민을 진단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치매 연구 빅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습니다.